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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이 꿈꾸는 대로 청년정책 실현한다❏ 제주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스스로 설계하고 예산 집행과정에 참여해 실질적인 청년정책으로 실현하는 제주청년주권회의가 올해 새롭게 구성됐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2기 제주청년주권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구성된 제주청년주권회의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청년자율예산제도를 통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을 결정하는 청년참여기구이다. ❍ 제2기 청년주권회의는 제8기 청년원탁회의 소속 청년들의 투표로 선발된 19명, 청년원탁회의 운영(부)위원장 2명 등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위촉일인 2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 위원 구성은 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받아 지원자 정보 공개 및 온라인 찬반투표를 통해 선발됐다. ❍ 특히 올해에는 청년원탁회의 운영(부)위원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함께 활동하고, 제2기 청년주권회의 위원은 청년원탁회의 분과활동을 병행하며 청년참여기구 간 유기적인 소통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 오영훈 지사는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청년자율예산을 적극 활용해 많은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들이 도정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 오영훈 지사는 “앞으로 1년 동안 청년들이 스스로 사업의 구상부터 계획, 집행까지 하는 것은 다른 어느 시도에서도 시행하지 않는 흔치 않은 경험일 것”이라며 “지난해 청년자율예산을 편성해 집행한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에는 더 큰 도약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이어 “청년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것만큼이나 다양한 도정 정책이 청년들에게 어떻게 다가서고, 어떤 도움이 되는지 함께 살펴 청년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많은 청년들이 제주도정 정책으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주권회의 위원들을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위촉식은 지난해 청년주권회의 및 청년자율예산 활동 추진 성과 영상 시청, 올해 청년주권회의 및 청년자율예산 운영계획,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기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 제2기 제주청년주권회의를 이끌어갈 운영위원장과 운영부위원장에는 김보겸 씨와 이우헌 씨가 각각 선출됐다. ❍ 올해 청년자율예산 규모는 3억 원(행사운영비 2억 1,000만 원, 민간경상사업보조 9,000만 원)이며, 도내 청년들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정책 제안, 도정현안 교육 등을 통해 청년주권회의 위원의 역량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 한편 제1기 청년주권회의에서는 전국 청년정책 심포지엄, 산모 건강을 위한 산후요가 프로그램 등 6개 사업(3억 950만 원)이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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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어업인 전기요금 국비 지원 해양수산부 올해 한시적으로 총 45억 원(인당 최대 44만 원) 지원…13일부터 수협 통해 신청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어업인의 민생 안정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올해 한시적으로 전기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농사용(을) 전기요금이 급격하게 인상*되면서 24시간 취·배수펌프 가동 등 전기 사용량이 많은 양식어업 분야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전력량 요금: (2022. 1.) 34.2원/kWh → (2023. 12.) 53원/kWh(+18.8, 55%↑)이에 제주도는 농사용(을) 전기요금 인상 조정, 국비 지원 방안 등 양식어업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해양수산부는 올해 총 45억 원을 투입해 양식시설, 수산종자생산시설 등에서 농사용(을) 전력을 사용하는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인당 최대 월 44만 원까지 전기요금 감면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식어업인이 전기요금 감면을 신청하면, 전기요금 청구 시 감면액을 차감한 전기요금이 청구된다. 전기요금 감면을 신청하려는 어업인은 전기요금 청구서에 있는 고객번호, 고객명을 확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13일부터 단위 수협에 제출하면 된다. 전기요금 감면을 받으려면 한국전력공사에 양식어업으로 산업분류코드가 등록돼 있어야 한다. 양식어업에 종사하나 산업분류코드가 다르게 등록된 경우 한국전력공사에 증빙자료를 제출한 뒤 변경할 수 있다전기요금 감면을 신청한 양식어업인은 수협중앙회의 대상자 적격성 심사 등을 거쳐 전기요금을 감면받는다. 이번 달 농사용(을) 전기요금이 44만 원을 넘지 않을 경우 다음 달에 잔여 금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잔여한도가 남아 있어도 지원받을 수 없다.한편, 제주도는 전기요금 인상에 대응해 양식업 경영 안정을 위해 2023년 고효율 펌프 등 양식장비 현대화 지원을 확대*했으며, 양식장 물 사용 감축 시스템 개발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2025년까지 35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본예산) 850백만원 → (제1회 추가경정예산) 1,350백만원(500백만원 증)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전기요금 국비 지원을 통해 양식어업인들의 어업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정부 지원에 발맞춰 지방 차원의 지원책을 모색하는 등 양식어업인 전기요금 부담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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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상물류비 등 주요 국비사업 지원 요청 오영훈 지사, 8일 오전 남해어업관리단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면담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8일 오전 남해어업관리단에서 제주를 방문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을 위한 해상물류비 지원 등 제주도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필요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해양수산부 지원이 필요한 현안사업으로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제주신항 개발사업 조속 추진 △(가칭)제주 해양바이오 산업화 R&D 지원센터 건립 지원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을 위한 남방큰돌고래 생태허브 체계 구축 △제주 주변해역 대형어선 조업구역 조정 제도개선 하나된 해녀를 위한 (가칭)㈔전국해녀협회 설립 및 지원 등을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지리적 여건상 육지부 출하 시 반드시 해상운송이 추가되지만, 해운 물류 서비스에 정부 지원이 배제돼 도민들의 물류 기본권이 제한되고 있다”며 “제주 농수축산물에 대한 재정 지원과 물류체계 혁신을 위해 제주신항 개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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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삶의 질 개선 위해 긴밀한 협력으로 더 큰 성과를” 오영훈 지사, 12일 제주신용보증재단 찾아 청년 사업가 및 재단 임직원과 소통❏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2시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두 번째 지방공공기관 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 오영훈 지사는 신용보증재단에서 창업 지원을 받고 있는 제주청년 사업가 6명*과 ‘현문현답(현장의 문제를 현명하게 답하다) 원탁회의’를 열고 경영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김지훈 훈 온 대표, 고시연 잇지(IDGE) 대표, 김남철 ㈜제주애퐁당 대표, 유다희 ㈜지구방위대 대표, 백승열 빽다방 제주평화로 에스케이점 대표, 채별나 어니스트밀크 대표 ❍ 이날 청년 대표들은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방안 마련 △청년 지원정책 홍보 강화 △제주펫페어 등 반려동물 관련 행사 및 지원 확대 △제주도와 민간기업 간 콘텐츠 연계 강화를 위한 공공플랫폼 마련 등을 건의했다. ❍ 이에 오영훈 지사는 △해외관광 수요 확대 및 20~30대 소비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관광마케팅 전략 개발 △청년원탁회의 및 사회관계망(SNS), 유튜브 등 다양한 홍보채널 활용 극대화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거점으로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영상문화진흥원 등 관련 기관 중심으로 콘텐츠기업과의 연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 이어서 오영훈 지사는 도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애쓰는 제주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 이날 임직원 간담회에는 오영훈 도지사, 김광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 오영훈 지사는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지난해 신용보증 분야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큰 성과를 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이어 “도내 저신용자와 저소득자 관련 상황은 재단에서 파악하고 있지만 제주지역의 전체적인 상황까지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제주도청 담당 부서에서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상황에 맞는 진단과 처방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제주도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이날 직원들은 △신용보증지원 증가에 따른 인력 확충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 △출자출연기관 내 맞벌이부부 대상 단축근무 시행 등을 건의했다. ❏ 이와 함께 오영훈 지사는 신용보증 신청을 위해 재단을 방문한 민원인과 보증 관련 상담을 하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건실한 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제주도와 신용보증재단이 함께 힘을 합쳐 지원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제주지역 경제 일선에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출연기관으로 △신용보증지원 △구상채권 관리 △경영지도 △기본재산 관리를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 특히 재단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6,110억 원의 신용보증, 생애주기별 종합경영 202회 지원 등 민생경제 안정 도모와 지역경제 활력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 재단은 올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성장과 희망을 제공하는 제주경제의 종합금융리더’를 비전으로 △지역경제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 선도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고객감동 경영 △재정건전화를 통한 지속가능 경영 추진 △도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전환 등을 주요 전략목표로 정했다. ❏ 한편 오영훈 지사는 오는 15일 제주의료원, 17일 제주테크노파크, 19일 서귀포의료원을 찾아 의료·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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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만끽하는 겨울여행…눈 속의 제주의 꽃과 나무❑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1월 16일부터 2월 4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눈 속의 제주의 꽃과 나무’ 생태 사진전을 개최한다. ❍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제주생물자원㈜은 2014년 설립한 제주토종 농업회사법인으로, 제주의 자연과 전승지식을 산업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 주요 전시 작품은 동백꽃을 비롯해 하얀 눈 속에 꽃피는 흰털괭이눈, 가시딸기, 모데미풀과 제주의 겨울 풍광을 대표하는 팽나무와 송악 등 30여 점이다. ❍ 이 외에도 가시딸기, 섬모시풀, 환삼덩굴, 가시복분자딸기 등 제주산 원료를 추출하여 개발한 화장품도 선보인다. ❍ 한편, 전시작품은 관람객들이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금액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 송관필 제주생물자원 대표는 “겨울식물은 봄을 맞이하기 위해 인내의 시간을 보내지만, 하얀 눈으로 갈아입은 겨울꽃과 겨울나무는 고달픈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시작을 알리는 징표”라며 “제주의 식물자원은 청정이미지를 상징하는 홍보대사인 동시에 생물주권수호를 위한 국가문화유산”이라고 전했다. ❑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은 관람객들이 푸른 정원과 눈 속에 핀 꽃을 한번에 만끽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라면서 “특히 올해는 박물관 개관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아카이빙 기획전을 비롯해 가족축전, 알찬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박물관에서 값진 추억을 간직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진 : 전시 홍보 포스터 1컷 , 작품 4컷 / 담당자 김완병 학예연구사 064-710-7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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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내 순수해녀로 운영중인 해녀공연팀 집중 육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순수해녀공연팀 지원 사업을 통해 제주해녀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해녀문화 가치를 보다 확산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 지난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순수해녀공연팀 지원 사업은 어촌계 해녀공연팀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 어촌계에서 순수해녀로 운영 중인 공연팀이 대상이다. ❍ 공연·전시 등 활동을 위한 소품 구매비용과 해녀 공연팀의 활동 지도를 위한 전문 강사료를 지원하고, 어촌계 해녀공연팀을 집중 육성해 제주해녀의 문화적 다양성 확보 및 해녀 문화 가치 제고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순수해녀공연팀 지원 사업은 어촌계 해녀공연팀을 집중 육성해 마을 문화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며 “이를 통해 도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해녀문화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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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현 정무부지사, 바다의 날 기념식 참석 - 2일 제28회 바다의날 맞아 ‘다같이줍자’동참…제주 바다의 가치 강조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일 열린 제28회 바다의 날(5월 31일) 기념식 및‘다같이줍자 제주한바퀴’행사에 참석해 제주 바다의 가치를 알리고, 바다환경 보전에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전 김녕해수욕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바다의 날을 맞아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제주 바다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념식과 쓰담달리기에 참여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우리 아이들이 기회의 바다, 풍요의 바다에서 제주의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잘 지키고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해양수산부에서 개최한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 '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에서 한광수 제주도 바다환경보전협의회 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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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제주수출 활로 뚫는다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도내 수출기업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개 오는 4월말 도내 수출기업 10개사 선정…최대 800만원 자율마케팅비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상품의 글로벌 온·오프라인 마켓 진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및 온·오프라인 마켓 입점프로모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이번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수출기업들이 신(新)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번 사업을 통해 타깃 수출국가의 문화, 소비트렌드 등을 반영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과 인플루언서 활용 라이브커머스, 사회관계망(SNS) 활용 마케팅, 해외 온오프라인 마켓 제주상품 입점에 따른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본사 또는 공장이 제주인 기업 중 수출역량진단 초보단계 또는 성장기업 중에서 2022년 수출액(간접수출 포함)이 1만 불 이상인 기업이다. ❍ 공개모집에 총 18개사가 신청했으며 수출 준비도 및 역량, 마케팅 계획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4월말까지 최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 선정 기업에는 최대 800만 원의 자율마케팅비가 지원된다. ■ 제주도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소비패턴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라이브커머스의 시공간적 유연성이 높고 타 수출 판로보다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에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이 약한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하나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오픈마켓,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소비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해 직접 수출을 도모하고, 이와 연계해 오프라인 마켓까지 확장해 실질적인 판매량 증가 등 수출 활성화를 이끌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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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하는 여성 대상 출산급여 지원 월 50만 원씩 3개월 간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지급❑ 제주특별자치도가 소득활동을 하는 고용보험 미적용자의 출산 후 소득단절에 대해 모성보호와 생계지원을 위해 일반회계로 출산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는 소득활동을 하고 있으나 고용보험의 출산 전후 휴가 급여를 받지 못하는 여성에게 월 50만 원씩 3개월 동안 총 15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 지원대상은 △1인 사업자 △자유 계약자(프리랜서) 및 특수고용직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않는 근로자*이다. * 고용보험의 적용을 받지 않는 근로자란 피보험단위기간이 통산하여 180일 미만인 자를 말함 ❍ 출산급여는 출산일로부터 1년 안에 한 번만 신청이 가능하며, 유산·사산한 경우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제출서류는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유산·사산)급여 신청서, 소득활동 증빙자료, 사업주의 확인서 등이다. ❑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일하는 여성이 출산 후 소득단절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제주도는 올해 현재(4.13 기준)까지 고용보험 미적용자 131명에게 1억 9,400만 원의 출산급여를 지원했다. ❍ 수급 유형별로는 1인 사업자 89명(67.9%), 특수고용직·자유계약자(프리랜서) 38명(29.0%), 고용보험 적용 제외 근로자 4명(3.1%)이다. ※ (’20)198명․289백만원→(’21)241명․356백만원→ (‘22)146명․220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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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 1,966명, 마음의 고향 제주에 3억 1,400만원 기부■ 제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제주인’ 1,966명이 마음의 고향 제주의 발전을 위해 지난 3개월(1~3월) 간 3억 1,4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고향사랑기부제도 시행 이후 3개월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 ‘고향사랑기부제 전담팀(TF) 추진사항 보고회’는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실·국장과 유관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 1분기 성과를 공유하고, 기부 확산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제주도가 1~3월 3개월 간 고향사랑기부제 접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966명(2,114건)이 3억 1,4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하루 평균 22명의 기부자가 350만 원을 기부한 셈이다. ❍ 기부자 연령대별로는 30대가 617명(31.4%)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525명(26.7%), 50대 350명(17.8%), 20대 288명(14.6%), 60대 이상 174명(8.9%), 10대 12명(0.6%) 순으로 나타났다. ❍ 기부금액은 기부자의 82.2%인 1,616명이 10만 원을 기부했으며 10만 원 미만 259명(13.2%), 10만 원 초과 100만 원 미만 44명(2.2%), 100만 원 이상 500만 원 미만 25명(1.3%)이었다. 최대 기부액인 500만 원을 납부한 인원은 총 22명(1.1%)이다. ❍ 지역별 기부인원은 경기도가 499명(25.4%)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460명(23.4%), 경남 172명(8.7%), 부산 131명(6.7%) 순이었다. 기부인원이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45명·2.3%)이다. ❍ 답례품 선호현황을 살펴보면 총 1,512건* 중 41.5%인 628명이 감귤을 골랐으며, 돼지고기 260명(17.2%), 탐나는전 243명(16.1%), 갈치 165명(10.9%) 순으로 선택했다. * 1월 : 720건, 2월 427건, 3월 365건 - 특히 제주감귤은 2월 말 기준 ‘기부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농·축산물’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 오영훈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다양한 기관과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기부자 관리 및 기금 활용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 오 지사는 “전국 지자체 및 기관․단체와 협력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주도 단체와 전국 관련 단체들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또한 “제주에 기부하신 분에 대한 관리방안을 세심하게 마련해야 한다”며 “기부자에 대한 고마움을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맞게 기금을 운용하고 이를 기부자들에게 소상히 안내할 수 있도록 기금 사용처 발굴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 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종합정보시스템 또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제주공항 제주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