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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고속화철도로 남부거대경제권 만든다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 및 철도 경유지 8개 기초자치단체(담양군, 순창군, 남원시, 장수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고령군)는 2월 7일(수) 오후 1시 30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를 함께 축하하는 행사를 갖고, 남부거대경제권의 미래 발전을 위해 달빛고속화철도 조기 건설과 하계아시안게임 유치 및 달빛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대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소병철, 조오섭 등, 대구시의회 의장 이만규, 광주시의회 의장 정무창, 경유지 8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의회 의장과 시도민 등 1,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특별법 통과에 따른 축하와 화합의 행사로 개최됐다.행사는 특별법 통과에 크게 기여한 국회의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 대구·광주시장 인사말씀, 축사, 국회의원 및 시도민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 축하 공연, 협약식 및 미래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대구·광주 양 도시와 철도 경유지 8개 기초자치단체는 영호남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첫째, 달빛고속화철도가 남부경제권의 기반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조속한 건설에 협력한다. 둘째, 달빛철도를 중심으로 달빛 첨단산업단지와 국가 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등 신산업벨트 조성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셋째,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유치 등을 통한 스포츠관광산업 활성화 및 대국민 화합에 기여한다는 내용이다.한편 대구와 광주는 ’22년 11월 민선8기 달빛동맹 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 대구-광주 공항특별법 동시 통과에 이어, 지난 1월 25일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라는 걸작을 만들어 냈다. 이제 달빛동맹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한 최고의 동맹이자 동서화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그리고 달빛고속화철도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개통되게 되면 영호남의 여객과 물류는 수도권까지 갈 필요 없이 철도로 1시간여만에 국제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영호남의 신성장동력이 돼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게 된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민선8기 달빛동맹은 먼저 하늘길과 철길을 열었고, 이제 달빛 산업동맹을 통해 남부거대경제권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대한민국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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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 팁스 선정 기업의 간암 진단키트 개발 지원 간암 바이오마커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지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딥테크 팁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의 간암 진단키트 개발지원을 3년간 진행한다. 지원기업은 ㈜메디키나바이오로 케이메디허브 출신 연구원 최우성 대표가 설립한 기업으로, 현재 간암 예후 예측 및 조기진단 키트. 간암 치료 신약 및 동반 진단키트 등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딥테크 팁스는 중기부가 지원하는 2023년 신규 사업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중 하나로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3년간 최대 15억원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팁스 사업에서는 기업에서 발굴한 간암 바이오마커인 솔비톨 탈수소 효소(SORD)를 이용하여 간암 진단 및 예후 예측이 가능한 플랫폼을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개발하고자 한다.케이메디허브(과제책임자 김성민 연구원)에서는 체외진단을 위한 면역/분자기반 요소기술을 보유하였고, 본 과제에서 그 기술을 활용한 진단 및 예후 예측이 가능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의료기기 전문가들이 함께 공동으로 지원함으로써 사업기간 내 제품화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앞으로 체외진단 의료기기 관련 기업에 활발한 기술 지원을 통해 국내기업 성장에 기여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및 관련 사업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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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이제 더이상 속지 마세요□ ‘청년참여형 전자금융사기 예방 프로그램’ 추진 배경 관련전자금융사기는 건전한 금융거래 및 국가기관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것은 물론, 피해자로 하여금 재산상 손해를 넘어 소중한 생명을 포기하게 하는 안타까운 일까지 벌어지게 하는 심각한 폐해를 야기하는 범죄이다. 특히,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의 경제상황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에게 회복할 수 없는 고통과 참담함을 주는 매우 악질적인 범죄로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접근법의 예방홍보가 필요하다 판단해 ‘청년참여형 전자금융사기 예방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대구자치경찰위원회,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계명대, 경북대 등 지역 소재 대학들은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국민 피해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전자금융사기 예방 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지난 4월 7일(목) ‘청년참여형 전자금융사기 예방 프로그램’ 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통해, 지역대학의 청년 31명을 전자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청년추진단으로 선정하였고 금융감독원과 대구경찰청에서 금융사기 실태 및 예방 관련 실무교육을 4월부터 두 달간 진행했다.교육과정은 ▲대학생이 알아야 할 금융 지식, ▲금융사기 유형 및 예방법, ▲각종 금융사기 피해 시 대처요령, ▲홍보 콘텐츠 기획과 제작법,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은행 등 현장실습으로 진행됐다.‘전자금융사기 근절 청년추진단’은 두 달 동안 진행한 교육내용을 기반으로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홍보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중에 있다.□ ‘전자금융사기 근절 청년추진단’ 활동 관련‘전자금융사기 근절 청년추진단’은 축제 현장, 노인복지관, 대학교 강의실 등 시민들의 운집한 장소를 찾아 보이스피싱 범죄의 최근 수법과 대처법을 청년의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생생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온라인에 익숙한 청년들의 장점을 살려 온라인을 통한 홍보도 병행중에 있다.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실제 지역에서 발생한 피해와 보이스피싱 사례를 안내하고 누리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영상과 인포그래픽을 적극 활용하는 등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부스 운영 및 홍보 관련지난 7월 8일(금)부터 10일(일) 동성로 축제기간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부스를 설치해 축제를 찾은 지역민들에게 최근 발생 빈도가 높은 대면편취 보이스피싱에 대한 사례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메신저를 악용한 피싱사례에 대한 수법을 체험형 홍보 콘텐츠로 간접경험 형식을 통해 시민들과 보이스피싱 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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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운전면허 반납방식 개선 후 만족도 급증대구시는 2019년 9월부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어르신께 인센티브(10만원 충전 교통카드)로 그동안은 면허를 반납하면 심사 후에 등기로 교통카드를 발송하던 것을 올해 2월부터는 접수처(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민원실)에서 면허 자격만 확인되면 즉석에서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올해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자가 전년 동 기간 대비해 36%(1,978→2,694명/6개월간)나 늘어났다.대구시는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자가 애초 계획보다 늘어남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관련 예산도 증액(5.8→7.8억 원)해 어르신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2019년 하반기부터 시행 중인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은 2020년 8월 면허 반납 접수처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추가해 대폭 확대(11개소→153개소)하는 등 어르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고령 운전자가 접수처(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민원실)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등기로 교통카드를 수령하기까지 최소 1개월이 소요되는 문제로 많은 민원이 제기됐다.어르신의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2월 3일부터 대구시는 교통카드를 선구매해 접수처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교통카드를 바로 지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전년 동 기간(1~6월)보다 운전면허 반납자가 36%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1년 상반기 1,978명, 2022년 상반기 2,694명대구시는 어르신의 호응이 높은 교통카드 현장 즉시 지급을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 시행해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관련 예산 증액(5.8→7.8억 원) 등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어르신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 사업은 2019년 9월 사업 시작 이후 지난달까지 17,918명의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반납했다.권용익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면허 반납 어르신의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접수처에서 교통카드를 바로 지급하는 것이 어르신께 호응을 받아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 제도가 어르신의 교통안전과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 위해 추진하는 만큼 더 많은 어르신이 면허 반납에 참여하도록 예산 확보와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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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과 디자인이 한 곳에서 만난다대구시는 (재)대구테크노파크와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을 통합해 하반기부터 지역 제조업과 디자인 산업의 융합화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기업지원 초기 단계에서부터 기술과 디자인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기업의 디자인 역량은 비즈니스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브랜딩과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프로세스에서 디자인은 이제 빼놓을 수 없는 기업 경쟁력이다.하지만, 지역에서는 여전히 디자인을 기업 경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대구에는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크고 작은 산단이 21개가 있고 이 가운데 제조 기반을 갖춘 입주기업은 9,500개 정도이나 대부분 2차, 3차 밴더이고 자체 디자인 전문인력을 보유한 기업은 드문 게 현실이다.중견기업 역시, 우수 디자이너들이 수도권으로 집중됨에 따라 우수한 디자이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대구시는 (재)대구테크노파크와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의 통합을 계기로 한 층 더 경쟁력 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재)대구테크노파크의 기술 역량과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 역량을 하나의 컨트롤타워 아래에서 기업 지원 초기 단계부터 기술과 디자인을 동시에 지원하고 협업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하반기부터 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주도의 혁신제품 연구개발(R&D)과제 수행을 추진하고 해당 기술 제품의 사업화 및 초기 판로확보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제조 기반이 없는 기업의 우수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수요자 요구에 부합하는 디자인으로 제품화할 수 있도록 하고 생산기업과의 연계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이렇듯 제품개발에서부터 시제품 제작에 이르기까지 제조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지역 제조업과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기관 통합을 통해 일부에서 우려하는 ‘지역디자인산업육성정책’의 후퇴는 없을 것이고 더 많은 제조기업과의 현실적인 연계를 통해 더 강화할 계획이다.실제로 대구TP와 디자인진흥원이 융합된 조직으로 재탄생되면, 디자인진흥원에서 수행(28개 사업 150억원)하고 있는 사업에 더해 TP의 기업지원사업(54개 510억원)에도 디자인 부문의 참여가 가능해져 지역의 디자인 전문인력 및 디자인전문기업의 역할은 더욱 중요시되고 더 확대될 전망이다.또한, 기관 통합 후에는 디자인 분야의 우수한 재원에 대해서는 디자인 인재 파이프라인을 구성해서 경쟁력 있는 연봉을 책정하고 기능확대 등을 통해 더 우대할 계획이다.현재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산업부 산하 한국디자인진흥원 위탁사업인 세계일류디자이너양성사업(2억1천만원) 및 디자인법률자문단 운영사업(4천만원)은 산업부와 이견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협의해 원만하게 추진할 것이며, 경북도가 위탁한 중소기업디자인개발사업(13억원) 역시 사업 담당부서의 의견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 그동안 구축해 온 지역 디자인 전문역량을 대구TP가 수행하고 있는 기업지원사업과의 협업으로 더 높이고 디자인 플랫폼의 구축 및 활용에 있어 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또, 기술과 디자인의 유기적인 융합과 원스톱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대구TP와 통합 예정인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은 2006년 대구시에서 시비 1억원(자본금)을 출연해 산업부에 비영리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출범한 대구시 산하 출연기관이다.현재 산업부의 설립 허가를 받은 지역디자인센터는 대구를 비롯한 5개 지자체에 있고, 지자체 독립법인 및 지역 테크노파크 등의 부설기관으로 운영 중인 디자인센터는 서울, 인천을 비롯한 6개 지자체가 있으며, 각 지자체별로도 디자인산업정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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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기전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개발 가능성 발견□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황반변성 치료제인 비쥬다인(성분명:베르테포르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안전성평가부 서요한 박사(교신저자), 유효성평가부 정성백 박사(제1저자)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우주한 교수(공동교신저자), 라주다스(Raju Das) 연구원(공동1저자) 공동 연구팀이 함께 연구한 결과이다.□ 전체 폐암 환자 중 80% 이상이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되며 폐암 표적치료제인 이레사, 타그리소 등이 표준 치료제로 쓰이고 있지만 30~50% 환자에서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로 인한 치료제의 내성이 발생되어 치료에 한계가 있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비소세포폐암의 새로운 타깃인 Anoctamin1 (ANO1)에 주목하고, 1천종 이상의 FDA승인 화합물 활용, ANO1을 하향 조절하는 베르테포르핀을 발굴하였다. ○ 베르테포르핀은 비소세포폐암에서 발현하는 ANO1 단백질을 서서히 감소시켜 암활성화 시그널의 대표적인 경로를 차단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비소세포폐암의 타깃 단백질 감소를 통해 기존 폐암치료제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도 제시했다. ○ 연구 결과는 약리학 분야 국제 학술 권위지인 Biomedicine and Pharmacotherapy (I.F. = 7.42 / 약리/약학 분야 상위 JCR ranking 9.1%)에 ‘ANO1 하향조절을 통한 베르테포르핀의 비소세포폐암 항암효능(Anticancer effect of verteporfin via downreguation of ANO1)’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기초연구를 통해 다양한 질병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으며, 공동 연구를 통해 신약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연구팀은 “비소세포폐암 3세대 표적치료제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신규 타깃과 물질을 계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기초연구를 통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개발에 한발 더 나아간 것”이라며“약리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에 발표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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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올 상반기 119신고 건수, 전년 대비 15.2% 증가 ’22년도 상반기 하루 평균 1,424건, 1분에 1번꼴 119 신고 접수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2022년도 상반기 119신고접수 건수가 257,673건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현장출동 관련 신고건수는 97,862건으로 전체 38%를 차지했고, 구급 상담과 민원 안내 등 비출동 관련 신고가 159,811건으로 62%에 달했다.현장출동 관련 신고는 지난해보다 21.3% 증가했다. 유형별로 화재 4,799건과 구급 71,078건은 작년 대비 각각 16.8%, 23.5% 증가한 반면 구조는 3%, 자연재난은 85.2% 감소했다.화재와 구급출동의 증가 요인은 지난해보다 고온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가 많았고, 올해 초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구급수요가 대폭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또한, 지난해 한파 특보로 인한 수도관 동파, 고드름 제거 등의 출동이 많았는 데 비해 올해는 상대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자연재난 출동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눈에 띄는 점은 올해 가창과 학산 등 크고 작은 산불 영향으로 산불 신고가 2,615건 접수돼 지난해보다 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우상호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신고 통계를 바탕으로 증감 원인과 추이 등을 분석해 현장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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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기관’ 쾌거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업체 등 전국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국가 재난관리평가’에서 철도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청각장애인의 비상상황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수어 영상표출 ▶IoT 기반 역사 원격 자동감시시스템 구축 ▶싱가포르 센토사 모노레일 해외사업 안정적 정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평가 대상은 정부 중앙부처 22개, 전국 공공기관 55개 및 시·군·구 등 총 335개 기관이다. 이 가운데 공공기관 분야는 철도, 교통, 에너지, 안전관리이다.주요 평가내용은 ▶기관별 국가핵심기반 보호목표 및 보호대상 범위 설정 ▶위험평가 ▶중점위험관리 전략 수립 ▶재난관리 실태 등 재난관리 업무 전반이다.한편, 공사는 2020년에도 ‘재난관리평가’와 ‘국가핵심기반보호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1년에도 ‘국가핵심기반보호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사의 안전 최우선 경영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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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유통 어린이용 화장품 안전관리기준 ‘적합’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 20일(월)부터 7월 1일(금)까지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용 화장품 등 30건을 수거해 중금속 기준·규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관내 대형마트와 화장품 전문 매장에서 유통되는 화장품 중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로션, 크림, 자외선차단제 등 화장품 30건을 선정해 중금속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조사했다.조사 결과, 30건 모두 납, 비소, 카드뮴, 안티몬, 수은 등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관내 유통되는 어린이용 화장품 등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어린이 피부의 경우 얇고 민감하기 때문에 화장품 사용에 있어 포장 겉면에 적혀 있는 함유 성분, 용법 용량, 사용법을 확인 후 사용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 ‘화장품 바로 알고 사용해요’ 안내서에 일반 화장품과 기능성화장품의 정의와 화장품의 표시 사항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및 화장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등에 대한 정보가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담겨 있다.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품, 식품, 화장품, 위생용품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준·규격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더욱 신뢰받는 연구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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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엔(TBN) 충북교통방송, 7월 7일 신청사 개청충청북도는 도 실정에 맞는 교통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티비엔(TBN) 충북교통방송이 7월 7일 오전 10시 33분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청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장,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 변재일 국회의원,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했다.지역 유일 교통안전 전문방송인 충북교통방송은 2020년 11월 24일 흥덕구 비하동 임시 청사에서 개국한 뒤 올해 5월 26일 청주밀레니엄타운 내 신청사로 옮겼다.충북교통방송 신청사는 연면적 3천142㎡,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스튜디오와 교통정보상황실, 공개홀 등을 갖췄다.김영환 지사는 “티비엔(TBN) 충북교통방송이 신청사에서 신속-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으로 지역의 교통소통 증진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티비엔(TBN)충북교통방송은 에프엠(FM)라디오 충북 103.3MHz, 충주 에프엠(FM) 93.5MHz로 충북 전역에서 들을 수 있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교통방송)으로도 청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