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기관’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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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기관’ 쾌거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업체 등 전국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국가 재난관리평가’에서 철도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청각장애인의 비상상황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수어 영상표출 ▶IoT 기반 역사 원격 자동감시시스템 구축 ▶싱가포르 센토사 모노레일 해외사업 안정적 정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평가 대상은 정부 중앙부처 22개, 전국 공공기관 55개 및 시·군·구 등 총 335개 기관이다. 이 가운데 공공기관 분야는 철도, 교통, 에너지, 안전관리이다.

주요 평가내용은 ▶기관별 국가핵심기반 보호목표 및 보호대상 범위 설정 ▶위험평가 ▶중점위험관리 전략 수립 ▶재난관리 실태 등 재난관리 업무 전반이다.

한편, 공사는 2020년에도 ‘재난관리평가’와 ‘국가핵심기반보호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1년에도 ‘국가핵심기반보호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사의 안전 최우선 경영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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