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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을 교육 중심지로” 『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로 시작한다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신청을 위한 기획안을 경남교육청과 공동으로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도 교육청, 8개 시군이 함께 도내 돌봄, 특성화고 기술인재양성, 협약형 특성화고, 지역대학의 지역인재전형확대 등 초등부터 대학, 정주까지 경남형 교육발전특구 내에서 각 단계를 지원하는데 중점을 맞추었다. 경남도는 ▲ 우주항공 교육발전특구(진주·사천·고성), ▲ 스마트제조 교육발전특구(창원), ▲ 나노 교육발전특구(밀양), ▲ 미래조선 교육발전특구(거제), ▲ 자동차/의생명 교육발전특구(김해·양산) 등 8개 시군의 전략 산업 분야에 맞는 5개 지구로 구성하였다. 이는 지역별 특성화고와 지역 전략산업에 연계가 잘되어 있는 경남교육청의 직업교육 혁신지구 기반과 특성화고, 일반고의 기업 취업, 지역정주까지 묶어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하였다. ▲ 우주항공 교육발전특구(진주·사천·고성) 진주·사천·고성은 우주항공 분야 매출액 전국 1위(68%)로 우주항공청 개청, 항공국가산업단지, KAI 등 항공산업 집적지다. 경남항공고 등 지역 특성화고와 연계하여 우주항공 산업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일반고·특목고와 연계한 경상국립대(글로컬대학)의 우주항공대학 지역인재전형도 확대할 계획이다. ▲ 스마트제조 교육발전특구(창원) 창원은 기계·방위·원전 분야 국내 최대 집적지(18~55%)로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내 방위산업체 490개사, 두산에너빌리티가 있다. 지역 특성화고와 전문대와 기업 취업 과정을 연계하여 산업 맞춤형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우리마을 아이돌봄 사업 등 돌봄서비스도 확충한다 ▲ 나노 교육발전특구(밀양) 밀양은 한국나노마이스터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입지하고 있다. 나노마이스터고와 지역 기업과 연계하여 산업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아이키움배움터를 확대하여 지역 아이들의 돌봄기능도 강화한다. ▲ 미래조선 교육발전특구(거제) 조선인프라가 밀집해있는 거제는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 분야 국내 중심기업이 집적(49%)해 있다. 조선산업의 수주 확대로 부족한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해외유학생(거제대) 유치를 지원하고, 지역특화형 비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 자동차/의생명 교육발전특구(김해·양산) 김해는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 특구가 위치해 있으며, 자동차부품 소재기업 891개, 넥센타이어 등이 위치, 양산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위치하고 있다. 지역 특성화고와 연계하여 관련 산업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인제대 글로컬 대학 모델(All City Campus)과도 연계하여 산업 밀착형 교육과정을 마련한다. 단독신청 하는 거창군은 학력 인구 감소와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고자 거창초등학교에 거점 돌봄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학생은 방과 후 프로그램을 하고, 성인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받는 복합시설로 특화할 예정이다. 특구 지정은 두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이번 1차 공모는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회의,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3월에 최종 지정되며, 2차 공모는 올해 5~6월 공모하여 7월에 최종 지정된다. 의령군, 남해군, 산청군은 관련기관과 추가로 협의를 진행하여, 사업모델을 확정한 후 2차 공모에(6월중) 신청할 예정이다.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지난해 경상남도가 교육부 공모사업인 RISE, 글로컬대학30 사업에도 선정되어 지역의 인재들이 유출되지 않고 정주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며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지역과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공공기관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행복하게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 살리기 정책이다. 특구에 지정될 경우, 3년간 매년 특별교부금 30억 원에서 100억 원에 이르는 재정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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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 연휴에도 가축방역 현장방문 점검 격려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 가운데, 11일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이 김해시 거점소독시설에 방문해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설 연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가축전염병 차단의 최일선인 거점소독시설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겨울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질병이 없는 경남을 만들어보자며 현장 근무자들에게 힘을 북돋아 줬다. 전남·전북·충남 등 가금농장에서 31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부산시에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연이어 발견돼, 경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도내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차단방역 태세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차량과 인구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대비해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도청 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소독시설을 현장 점검해 소독이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귀성객이 돌아간 13일에는 모든 축산농장·시설·차량을 대상으로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일제 소독을 할 예정이다. 김인수 농정국장은 ASF와 AI는 백신정책이나 치료 방법이 없어 발생 요인을 차단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사람과 차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므로 소독시설 운영과 방문 차량 소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근무 중 안전사고에도 항상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거점소독시설은 가축질병 전염을 막기 위해 축산차량 이동이 많은 곳에 설치하는 세척·소독시설로서 현재 경남도에는 20개소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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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교육발전특구’ 지정 위해 속도낸다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18개 시군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을 위한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등 경남형 모델을 마련을 위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도에서는 12일 부단체장 회의를 통해 시군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발전특구 추진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실무관계자와 세부적인 논의를 거쳐 기본안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교육청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가 2월 9일까지인 점을 감안해 특구 모델안이 마련되면 공모 신청 절차를 서둘러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한 사천, 진주, 고성지역 고교·대학·기업과 협력으로 항공분야 전문기능인력 양성과 창원(방산·수소), 밀양(나노), 김해 (의생명) 등 지역별 특화산업에 맞는 산업기능인력 양성,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 교육발전특구 모델, 늘봄학교 등 다양한 유형에 대해 시군과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선정된 글로컬대학(경상국립대)과 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주도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한 모델을 마련하고 교육발전특구가 지정된 후에도 특구 모델 확산을 위해 대학과 연계해 확대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2월 9일까지 1차 공모를 마감해 3월에 시범지역을 지정하고, 6월 30일까지 2차 공모를 통해 추가 지정할 계획이며, 시범지역에 선정되는 지역에는 교육관련 규제 특례 지원과 시범 지역당 최대 100억원의 특별교부금 등 을 지원한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경남은 저출산에 청년인구 유출까지 겹쳐 인구위기가 심각한 수준이다.”라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과 기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 양질의 교육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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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살고 싶은 섬‧어촌을 위한 정주 환경 지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4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바다 조성, 수산업 성장을 고도화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수산산업을 육성하고, 도민과 어업인 생활복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새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시행 우선, 경남도는 섬 주민의 이동권 편의 증진을 위하여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섬 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은 섬 주민이 여객선과 도선을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섬 주민 부담 운임 중 1,000원을 초과하는 운임부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객선과 도선 항로가 있는 창원, 통영, 거제의 51개 섬 주민 6,913명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 통영시, 고성군, 소외도서 항로운영 신규 지원 2024년도에 통영시 오곡도~마동항, 고성군 자란도~임포항을 잇는 2개 항로가 추가 운영되어, 오곡도 및 자란도에 주소를 둔 주민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여객선·도선 등의 운항이 없었던 소외도서 주민들은 그동안 병원 진료, 생필품 구입 등 일상생활을 위해 육지로 나갈 때마다 개인 선박을 이용하거나 8만 원~20만 원의 높은 비용으로 선박을 임차하여 이용하는 등 부담이 매우 큰 상황이었다. 앞으로는, 도내 감척 어선을 활용하여 소외도서 항로에 선박이 정기적으로 운항하게 되면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고 더욱 편리하게 육지를 오갈 수 있게 된다. □ 섬 지역 주민 택배요금 추가 배송비 지원 또한, 지난 추석 시범 운영하던 ‘섬 지역 주민 생활물류(택배요금 추가 배송비) 지원’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섬 지역 주민은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요금 외에 별도의 추가 배송비를 지역에 따라 최소 1,000원에서 최대 1만원 가까이 지불하고 있어, 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부터 섬 지역 주민 택배요금 추가 배송비를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 및 신청방법 등도 해양수산부의 운영 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섬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추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새해 달라지는 해양수산분야의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어업인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업인에게 내실있는 보탬과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어업인들에게 더욱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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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추석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 전달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직무대리 권대곤)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하여 기부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21일 남해대학 권대곤 총장직무대리와 교직원 일행이 남해군 독립유공자 유족 하기수 씨와 ‘남해사랑의집’을 찾아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권대곤 총장직무대리는 “지역민과 함께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기수 씨는 독립유공자 하준호(건국훈장 5등급) 선생의 유족이다. 27일에는 남해대학 학생지원센터 김은실 팀장과 교직원, 학생 총 6명이 ‘남해사랑의집’(원장 김충효)을 방문, 지난 20일 개최된 제25회 한울대동제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에 대해 축제 플리마켓 판매와 기부행사를 주관한 남해대학대의원회 김영훈 의장은 “남해대학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적은 금액이나마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라며, “비록 작은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대학생들의 기부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해대학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독립유공자 가족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선물 증정 등 위문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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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원시와 현안협력회의 개최경남도는 1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홍남표 창원시장, 도·창원시 실국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창원시 현안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각종 현안을 논의하고, 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효율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도와 창원시가 함께 하는 일들이 많이 있어서 연초에 한번 만나 의논할 것은 의논하고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며 “양 기관 모두 여러가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을 텐데 합의할 것은 합의하고 방향을 제시할 것은 제시하자”고 회의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홍남표 시장은 “이런 회의체를 통해서 도와 창원시가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 한다” 면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도와 창원시 간 여러 현안들이 논의 되었다. 박 도지사는 창원시장과 참석한 실국장들로부터 도-창원시의 공동사업 등 각종 현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며 협력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방산과 원전 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한 국가산단 조성 대상지 조정과 관련하여 개발제한구역 해제방안이 집중 논의되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방 소멸을 걱정하고 있는 시점에 지방 중소도시에 대한 과도한 토지이용 제한(개발제한구역)은 문제가 있다”면서 “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노력해서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중앙정부에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마창대교 통행료의 부담 완화를 위한 재정 분담에 대해서도 그동안 재정악화를 이유로 난색을 표한 창원시가 일정부분 수용 입장을 밝히고, 시간을 가지고 도와 협의해 나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밖에 창원컨벤션센터운영과 관련해서는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을 조기에 정상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창원레포츠파크 적자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2심 판결이 있었던 로봇랜드와 관련해서는 조성과 운영에 대한 책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장기적으로 운영을 일원화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경남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시작된 시군 방문,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현안협력회의를 통해 주요정책과 운영방안을 논의함으로써 도와 시군, 도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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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선8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 개최- 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려…6개 분과 29명으로 구성해 활동 시작 - 위원장은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임명, 자문위원 임기는 2년 - 도정 주요정책 연구․개발․자문, 신규 제안․발굴로 실질적 역할 기대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는 2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하며 민선8기 도정을 자문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기획조정, 산업기술과학, 건설안전, 문화관광, 교육복지, 농업해양환경 등 총 6개 분과로 구성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29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다. 위원장에는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임명했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1차 전체회의에서는 정책자문위원회의 구성과 향후 일정 등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민선8기 도정운영 방향과 함께 공약사업을 함께 공유했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전문지식을 활용해 도정의 주요과제 관리‧지원을 해나가며, 방위산업 육성, 항공우주청 설립,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등 도정 주요정책에 대한 연구․개발․자문 및 신규 정책 제안․발굴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도정을 이끌어가는 과정 속에서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자문과 조언을 반영해 좋은 정책을 펼치는 것이 공직자의 책임과 의무”라며 “실효성 있는 정책 건의를 도정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도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완 위원장은 “경남 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목표를 좀 더 신속하고 원활하게 달성하고자 위원장 역할을 맡게 됐다”며 “도정의 주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지혜를 한데 모아 자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위원들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책자문위원회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박재완 위원장, 정원식 부위원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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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역 적조주의보 전면 해제- 8월 30일 최초 발생, 9월 30일 ‘적조주의보’ 전면 해제, 32일간 지속 - 올해 적조‧고수온 기간 중 양식수산물 피해 제로 달성 경남도는 지난 8월 30일 남해군 해역에 발령되었던 ‘적조주의보’가 32일 만인 9월 30일 소멸됨에 따라 도내 해역에 발령되었던 적조주의보가 모두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적조는 지난 8월 30일 남해군 해역에 첫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8월 31일 통영시 해역까지 확대 발령되었으며, 수온 하강 및 경쟁 생물 증가 등으로 9월 30일 오후 2시부로 적조주의보가 모두 해제되었다. 또한 지난 7월 6일부터 9월 1일까지 지속되었던 고수온 기간을 포함해서 한 건의 피해도 발생되지 않아 양식수산물 피해 제로를 달성하였다. 올해 적조의 특징은 8월 하순 늦은 발생 이후, 태풍(‘힌남노’ 9.6, ‘무이파’ 9.15, ‘난마돌’ 9.19)의 직·간접적인 영향이 있었으며 태풍 통과 직후 일시적으로 급격한 적조생물 밀도상승(최대 밀도 900개체/mL, 9.20, 통영)이 있었다. 하지만 9월 하순 이후 적조의 경쟁생물인 규조류의 증가로 인하여 점차 성장이 저하되어 연안의 수온하강 등으로 소멸되었다. 경남도에서는 적조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조주의보 발령 즉시 대응상황실을 설치하여 매일 운영하고, 발생초기 초동대응을 위해 남해군에 전해수 황토살포기를 이용하여 황토 55톤을 선제적으로 살포하여 적조확산을 억제하였다. 또한 적조․고수온 예찰 정보를 사회관계망 소통창구(적조․이상수온 밴드)를 통해 어업인 700여 명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피해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 7월 11일에는 시군, 국립수산과학원, 해군, 해경 수협, 어업인 등이 참석하여 올해 적조․고수온 발생전망과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하는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였고, 7월 15일에는 적조 발생 시 민관군경이 총력 대응하기 위해 남해군 미조해역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조방제 모의훈련을 개최하여 적조 방제체계를 최종적으로 점검하였다. 또한 ▲적조 방제 예산 31억 원 ▲재해보험 33억 원 ▲가두리현대화 29억 원 ▲대응장비 11억 원 ▲적조방제시스템 13억 원 등 총 12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6만 2천 톤의 적조방제용 황토와 공공용 방제장비 28대, 저층해수 공급 장치 등 2,666대의 어업인 방제 장비를 보급하였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난여름 어업재해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을 위해 함께 협조해주신 어업인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도에서는 양식수산물 피해예방을 위하여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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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e경남몰 추석맞이 대규모 할인행사’ 추진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내달 12일까지 e경남몰(egnmall.kr)에서 다양한 추석맞이 할인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추석기획전에는 경남도내에서 생산된 사과, 배, 한우, 흑돼지, 생선, 와인, 막걸리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하였으며, 매주 월요일마다 20%씩 할인되는 ‘e경남몰 할인쿠폰’, ‘농할쿠폰(농축산물 적용)’, ‘수산․공산품 할인쿠폰’ 3종을 발행한다. ‘e경남몰 할인쿠폰’은 나머지 2개 쿠폰과 중복사용이 가능하며, 모든 쿠폰을 사용하는 경우 매주 최대 6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경남e지’ 상품권으로 결제하는 경우 추가로 10%의 할인혜택을 받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경남e지’ 상품권은 오는 9월 2일 오전 9시, 20억 원(10% 적립) 규모로 추가 발행될 예정이다. 또한, 9월 1일부터 7일까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 와 연계하여 행사기간 동안 e경남몰 상품구매자를 대상으로 66명에게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품은 총 500만원에 상당하는 물품으로 안마의자, 로봇청소기, 치킨세트, 쿠팡이츠 1만 원 권이며, 추첨결과는 추후 e경남몰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에서 소상공인의 안정적 판로확보 및 소비자의 편리한 상품구매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e경남몰 정기배송 사업과 관련해서도 정기구독 환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e경남몰 정기구독(배송) 상품을 신청하고 1회차 배송이 완료된 고객 중 1,000명을 대상으로 할인받은 금액을 최대 2만원까지 e경남몰 적립금으로 지급해 주는 행사이다. 그리고, 경상남도 농산물 명품브랜드인 이로로(IRRORO) 품목 중 사과와 배를 혼합한 4종류의 선물세트를 8월 26일 17시에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할 예정이며, e경남몰 앱을 설치하여 알림서비스를 등록하면 다양한 이벤트를 수시로 받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경남도에서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티몬(tmon.co.kr)내 경상남도 소상공인 우수상품 할인기획전(20~40%), 경남사랑상품권(120억 원, 5% 적립) 발행 및 경남 민관협력 배달앱 행사, 전통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8월~9월 중 추진한다. 김희용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도에서 준비한 다양한 추석맞이 기획전을 계기로 따뜻한 소비 진작 분위기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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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00명 고용안정 지원할 김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 개소!경상남도는 5일 오후 김해시 부원동에 소재한 부원우체국 6층에서 김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이하 ‘김해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홍선규 창원고용노동지청 지역협력과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성기 김해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하태식 한국노총 김해지부 의장 등 16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김해 센터 개소는 2020년 창원시에 개소한 경남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에 이은 두 번째로, 김해시 관내에 늘어나는 고용서비스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설치·운영한다. 주력산업 구조조정과 경기 침체로 인한 기업경영 악화로 실직한 인력들의 전직과 재취업을 종합 지원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퇴직자와 구직자의 취업성공을 위하여 심리안정·취업지원 프로그램, 모의면접·이력서 코칭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한 인원에 대해서는 동행면접 등을 통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3년간 약 1,200명에게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600명을 재취업할 수 있게 지원하며 김해지역 고용안정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지금 경남은 산업구조 전환과 글로벌 경제위기로 고용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며, 특히 우리 지역의 생산 및 고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 부진으로 고용창출력이 악화되고 있어 고용안정을 위한 특별한 노력이 요구된다”며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가 어려움에 처한 제조업 노동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경남도 또한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센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센터 이용에 관한 문의는 센터 대표번호(055-331-3380)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