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필요할 때 찾아주세요” 무지개 뜨는 언덕‘온기우편함’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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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뉴스

“위로가 필요할 때 찾아주세요” 무지개 뜨는 언덕‘온기우편함’설치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이형록이하 공사)가 추모객 정서지원을 위해 지난 4월 17일 사단법인 온기(이하 온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포시 공설봉안당인 무지개 뜨는 언덕에 추모객을 위한 온기우편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온기우편함은 온기에서 운영 지원하는 마음 돌봄 비영리활동 중 하나로고민이 있는 사람이 익명으로 작성한 편지를 온기우편함에 넣으면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온기우체부(자원봉사자)’들이 사연에 맞춰 작성한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손 편지를 직접 우편으로 답장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사와 온기는 무지개 뜨는 언덕에 방문하는 추모객의 우울감 완화 및 정신건강 회복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민 상담을 원하는 추모객은 무지개 뜨는 언덕 중앙로비에 설치된 온기우편함을 이용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형록 사장은 공사는 추모객 정서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심리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김포시민 마음의 평안과 따스함을 전해줄 수 있는 추모시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 온기우편함 업무협약식(왼쪽부터 공사 환경사업실 황정인 실장, 온기 조현식 대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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