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유럽 바이오 본고장 스위스서 날아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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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유럽 바이오 본고장 스위스서 날아오르다

KOTRA·포항시, 22일부터 이틀 간 ‘한-스위스 바이오헬스 파트너십’ 개최
유럽 대표 바이오행사 ‘Swiss Biotech Day 2024’ 연계 상담회·포럼 열어

‘구전심수 82년 젓대소리’ 포스터

 

죽향대금산조원형보존회(이사장 죽향 이생강)는 5월 4일(토) 오후 5시 서울시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국가무형유산 죽향 대금산조 공개행사로 ‘구전심수 82년 젓대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조는 장고 장단에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기악독주곡으로, 신을 우러러 모신다는 의미의 시나위에서 기원한다. 시나위는 고대로부터 관혼상제 의식에 사용되던 평안을 기원하는 민속 기악곡이다. 한국전쟁 당시 피난지였던 부산에 집결한 23분의 스승으로부터 팔도의 가락을 모두 섭렵한 죽향 이생강 명인(중요무형문화재 대금산조 예능보유자)은 판소리와 봉장취(사랑과 죽음의 노래), 메나리조(동부 산유화 가락) 등의 다양한 가락을 고루 녹여내 장대한 가락의 산조를 정립했다.

이번 공연에서 죽향 이생강 명인은 문하생, 이수현(설장고), 신지후(기획) 등과 함께 젓대소리의 유래를 담은 만파식적의 ‘오래된 이야기’와 우주 삼라만상을 품고 있는 가슴속 ‘심오한 이야기’, 온 세상에 자유로이 뻗어가는 ‘무성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탁월한 깊이감을 보여주는 성음, 현장의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즉흥성으로 이번 공연은 한국 민속악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진귀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측은 그동안의 국민 성원에 보답하고자 가슴에서 가슴으로 구전심수한 이야기를 함께하는 공개행사를 마련했다며, 젓대뿐 아니라 설장고 및 민요와 아쟁 등 민속 가무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열린 가슴으로 함께 궁극의 평온에 이르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공연 예약은 네이버와 문자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관람은 전석 무료다.

죽향대금산조원형보존회 소개

죽향대금산조원형보존회는 한국의 민속 가무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전통 관악기의 가락과 사상을 전수하고 창작과 연구를 통해 확장·발전시키는 단체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인 대금산조의 원형을 보존하고, 대금산조 전승을 위한 전국경연대회 개최, 죽향 전통마을 수련 사업, 대금산조 사랑 국민운동 교육사업, 대금산조 지도자 및 명인 양성 교육, 대금산조 관련 학술 발표회, 국제문화 교류 협력 사업 등을 진행한다.

언론연락처: 죽향대금산조원형보존회 신지후 기획 행사 문의 02-742-7484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가 IAQG(국제항공우주품질그룹)에서 제정한 항공우주산업 품질경영시스템 AS9120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S9120 인증은 항공우주 부품의 보관 및 유통 품질을 보증하는 국제표준 품질경영시스템으로 도레이첨단소재는 제품안전, 리스크 관리 등을 체계화하고 관련 법규와 고객 요건을 반영한 시스템 구축으로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도레이첨단소재는 글로벌 탄소섬유복합재료 시장을 선도하는 도레이그룹의 항공우주용 복합재료의 국내 공급거점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국내 생산거점으로서의 기반을 다짐으로써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항공우주 산업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도레이그룹은 글로벌 항공기용 탄소섬유복합재료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우주 프로그램 개발기관에서도 도레이그룹의 탄소섬유복합재료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11년 탄소섬유 1호기를 기공,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의 대량생산시대를 열었으며, 2021년에는 탄소섬유 중간기재인 프리프레그(Prepreg) 사업에도 진출해 서플라이 체인을 확장했다.

또한 2023년에는 고도의 기술력을 집약한 탄소섬유 3호기를 증설을 개시하는 등, 고압 압력용기, UAM, 항공우주, 풍력발전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지속 창출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도레이첨단소재 커뮤니케이션팀 이복희 책임 02-3279-1120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KOTRA(사장 유정열)는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함께 이달 22일부터 이틀 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스위스 바이오텍데이 2024(Swiss Biotech Day 2024, 이하 SBD 2024)’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하고, 파트너링 상담회와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SBD 2024는 스위스 바이오텍 기업 600여 개사를 포함해 44개국에서 1800명 이상의 제약 바이오 업계 관계자와 투자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했다. 행사는 스위스 바이오텍 산업동향 포럼뿐만 아니라 로슈(Roche) 등 대형 제약회사 임원진이 참가하는 각종 세미나, 패널토의, 피칭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스위스 최고이자 유럽 대표 바이오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스위스는 제약바이오 산업이 국가 전체 수출액 삼분의 일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10대 제약기업인 로슈(Roche), 노바티스(Novartis)와 세계 최대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론자(Lonza) 등이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바이오텍, 메드텍 관련 기업이 1200개사 이상 포진해 있어 유럽 생명과학의 허브가 되고 있다.

특히 700여 개사 제약바이오 기업, 대학, 연구소 등으로 바이오 생태계가 완벽히 조성된 바젤(Basel) 지역은 서울시, 포항시 등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한국과의 협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KOTRA는 우리나라의 차세대 먹거리인 제약바이오와 의료기기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SBD 2024에서 한국기업 10개사 규모로 국가관(Global Village)을 운영했다. 또한 우리 기업의 수출과 양국 공동 R&D 등을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링 상담회를 개최해 총 2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항체치료제를 개발하는 한국의 에이아이클라우드사가 치열한 경쟁 가운데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Innovation beyond Switzerland’ 세션에서 발표하며 유럽 기업의 큰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KOTRA는 바이오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한-스위스 바이오헬스 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해 양국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주요 한국기업들이 피칭을 통해 우리 기업의 혁신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의 스핀오프 테라펫(Terapet SA) 대표가 연세 암병원과의 파트너십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양국 기업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채경호 KOTRA 취리히무역관장은 “스위스는 우수한 생명과학 인재를 보유하고 제약업계를 이끄는 빅파마 다수가 소재한 바이오 강국으로 최근 한국과의 협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참가기업들을 지속해서 밀착 지원해 성과를 창출하고, 우리 기업의 수요에 맞춘 파트너 발굴을 통해 현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OTRA는 참가기업의 스위스 바이오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연구소 등과의 협력 기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스위스 무역투자기관(S-GE)과 협력해 노바티스(Novartis) 캠퍼스, 로잔연방공대(EPFL), 취리히 바이오테크노파크, 몬시 바이오아크(Monthey BioArk)와 로잔 바이오폴(Biopole) 클러스터 등의 현장 견학을 지원했다.

언론연락처: KOTRA 바이오의료팀 김수진 대리 02-3460-7625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주민자치신문]
출처 :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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