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뉴스 뉴스목록
-
고양시, 동남아시아·중남미 등 뎅기열 유행...해외여행 시 모기 주의 - 올해 전 세계 69개국에서 뎅기열 환자 500만 명, 사망자 2천 명 발생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보건소는 올해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등에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매개체인 모기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와 같은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5~7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뎅기열은 총 4개의 혈청형이 있으며 재감염 시 다른 혈청형에 감염되면 뎅기출혈열, 뎅기쇼크증후군 등 중증 뎅기열로 진행되어 치사율이 높아진다. 중남미 지역은 기온 상승과 엘니뇨, 도시화 등 환경적·사회적 요인으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여 올해 뎅기열 환자가 역대 최다 발생하고 있고 동남아시아 지역도 전년 동기간 대비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매개 모기인 흰줄숲모기가 전국에 서식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매개 모기에서 뎅기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뎅기열 신고 환자의 대부분은 유행 국가에서 매개 모기에 물려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이다. 따라서 뎅기열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여행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해외감염병NOW 누리집에서 국가별 감염병 예방정보를 통해 방문 지역별 주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여행 중에는 모기기피제, 모기장, 밝은색 긴팔 상의 및 긴 바지 등의 모기 예방 물품을 미리 준비해 활용하고 풀숲 및 산속을 피해 여행해야 한다. 여행 후에는 입국 시 뎅기열 의심증상이 있다면 전국 국립 검역소에서 무료 뎅기열 신속키트검사를 실시하도록 하며,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외 방문력을 밝히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뎅기열은 아직까지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시민들은 안전한 여행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
고양시, 난임시술 중단의료비 지원사업 시행 - 난임시술 중단 시에도 의료비 지원 확대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난임 시술 중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난임부부지원사업은 난임시술 최대 25회, 나이와 시술 방법에 따라 20만~11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했으나, 공난포 등으로 난임 시술이 중단될 경우 건강보험 횟수 차감이 되지 않아 의료비를 지원할 수 없었다. 이에 경기도와 고양특례시는 관할보건소에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난임 시술을 시작했으나, 공난포·난소저반응·조기배란 등 의학적 사유로 난임 시술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 이달 1일부터‘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은 횟수 제한 없이 1회당 최대 50만원(본인 부담금 합계액의 90%, 비급여 일부, 약제비 포함)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 보건소 누리집(https://www.goyang.go.kr/health/health02/ health02_4/health02_4_1/health02_4_1_tab4.jsp) 또는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75-4197)으로 문의하면 된다
-
고양시, 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급 재개 - 예산 61.5억 원 확보, 할인율 7% 적용에 월 20만원 충전 한도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5월 13일부터 그동안 중단됐던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시의회에 예산 심의를 요구했으나 시의회 여야 대립으로 통과가 늦어져 이번 제1회 추경으로 국도비 포함 총 61.5억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고양페이는 7%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월 20만 원 한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지역 내 음식점·학원·병원 등 총 2만 6,70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 확인은 경지지역화폐 모바일 앱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의 불만 민원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원 사업이 재개돼 다행”이라며 “향후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내 경기부양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고양시 덕양구, ㈜데코페이브에서 경로당 환경개선 위한 물품 기부 - 행신동 샘터3단지 경로당에 에어컨과 TV 전달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7일 ㈜데코페이브에서 행신동 샘터3단지 경로당에 300만 원 상당의 물품(에어컨, TV)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데코페이브는 샘터3단지 경로당에서 노후된 가전제품을 교체할 수 있는 재정 여건이 안 되고, 고장 난 에어컨 수리가 어려워 올여름 폭염을 걱정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덕양구청에서 진행된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황수연 덕양구청장, 한준호 국회의원, 명재성 경기도의원, 배성태 샘터3단지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데코페이브 박문석 대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수연 덕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민 ㈜데코페이브 박문석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친목 도모와 여가활동을 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정보, 실시간으로 알려드립니다” 전국 최초! 경기도, 국토부 위험물질 운송차량 위치정보 실시간 연계·전송경기도는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하는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위치정보와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발생 시 사고 정보를 전국 최초로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 실시간 전송한다. 경기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국토교통부 위탁운영 기관)과 8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교통안전을 위한 돌발정보와 위험물질 운송정보를 상호 실시간 연계하는내용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으며, 협약에 따라 5월부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정보를 도민들에게 실시간 전파한다.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정보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누리집(gits.gg.go.kr), 해당 도로의 지자체 담당자 및 도로전광표지(Variable Message Sign, VMS), 누리소통망(SNS), 대형 포털(네이버, 티맵) 등으로 알리고, 이를 본 시민들은 차량을 우회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험물질 운송차량이란 석유 등 위험물(1만 리터 이상), 유해화학물질(5톤 이상), 고압가스(가연성 6톤 이상, 독성 2톤 이상), 지정폐기물(10톤 이상) 차량을 말한다. 국토교통부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터(한국교통안전공단 운영)는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 중인 차량의 위치 및 적재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지난 2월 한달간 위험물질 운송차량 위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 평균 1,025대가 경기도로 진입했으며 한 달 동안 총 2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내 ‘돌발정보시스템’을 통해 위험물질 운송차량사고 정보 외에도 교통사고, 낙화물 사고, 도로 차량통제 등 돌발상황을알리고 있다. 돌발정보시스템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119 신고로 접수된 사고 내용 가운데 개인정보를 제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애기치 않은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국토부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경기도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
고양시 일산동구, 노후화된 민간·가정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 엘이디 교체, 비상대피시설 설치 등 노후된 시설 개선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올해 1회 추경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민간·가정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은 노후화된 보육시설 등을 개선하여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정원 21인 이상 어린이집은 최대 300만원, 21인 미만 어린이집은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중 민간·가정·협동어린이집이다. 지원 내용은 엘이디(LED)교체, 태양광·열효율 창호 설치, 비상재해대피시설 설치 등으로 영유아의 안전과 위생에 직결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와 장비비 지원 등이다. 일산동구는 상반기 내 어린이집으로부터 사업계획서등을 제출받아 선정된 어린이집에 환경개선비를 교부할 예정이다. 서광진 일산동구청장은 “민간·가정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을 조성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양시 창릉동, 카페 ‘디오름’에서 후원금 2년 연속 기탁 - 후원금 300만 원 어려운 이웃위해 사용 예정고양특례시 덕양구 창릉동이 지난 7일, 서오릉에 위치한 카페 ‘디오름’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카페 디오름 하승우 대표와 송규근 시의원,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해당 지역 통장님이 참석했으며 창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다. 디오름 하승우 대표는 “창릉동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봉민 창릉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창릉동 주민들을 위해 마음을 써주니 감사하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덕양구 서오릉에 위치한 대형 브런치 카페 ‘디오름’은 아트 전시회에 온 것 같은 분위기의 다양한 포토존과 깨끗한 인테리어로 임시 오픈 때부터 누리소통망(SNS) 핫플레이스로 유명해지는 등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고양시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디앤비와 업무협약 체결 후원받은 빵 전달, 소외된 이웃 발굴하며 안심마을 만들기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은 지난 7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디앤비와 ‘원신동 이웃더하기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원신동 이웃더하기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관내 업체인 ㈜디앤비 베이커리에서 후원한 빵을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봉사단이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직접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원신동 내 임대주택과 원당동 일대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빵을 전달하며, 공공복지 영역에서 소외된 대상가구를 발굴하여 이웃이 살아있는 고독사 안심마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디앤비 김정일 이사는 “협약을 통해서 원신동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동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더 찾고 돌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더 많은 활동을 통해서 마을 곳곳에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보는 데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인석 원신동장은 “(주)디앤비에서 원신동 주민들을 위해서 선뜻 후원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협약으로 원신동이 더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엔비베이커리는 길상사와 더불어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 탄탄한 기업으로,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봉사단과 함께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
고양시 덕양구, 경유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 서비스 실시 - 전화예약 후 방문…매월 첫째 주 화요일 운영고양특례시 덕양구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대비하여 경유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서비스를 통해 10분 이내에 매연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의 자발적인 배출가스 정비·점검을 독려하기 위해 허용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별도의 행정처분 없이 차량 정비를 권고하고 있다. 점검 서비스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덕양구청 지상주차장에서 진행하며, 덕양구청 환경녹지과 환경보호팀(☎031-8075-5235)으로 전화예약 후 예약한 날짜에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과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인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2024년 ‘고양시 버스 운전자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 6월 9일까지, 대형면허·버스운전면허소지자 우대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고양시 버스 운전자 양성과정’의 참여자를 6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참여자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참여자 조건은 ▲주민등록상 고양시 거주자▲만 27세 이상 65세 이하 ▲미취업자(구직자) 이다. 대형면허나 버스운전면허 소지자와 운전직 경력자는 우대한다. 해당 사업의 수행기관은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로 2018년부터 공모사업에 계속 선정돼 7년째 고양시 버스 운전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양시 버스업체 운전기사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누리집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로드해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방문접수·우편접수 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누리집(www.goyang-ba.com)과 전화(☎031-914-7119)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