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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 맞아‘사과 - 배’수확 작업은 이렇게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평년보다 이른 추석을 대비하여 사과와 배 등 주요 제수 과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확시기 및 품질관리에 신경 써줄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올해 충북지역 사과 3,724ha와 배 232ha의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봄철 착과 이후 생육상황은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8월 상순 장마기 누적 강수량이 평년 대비 257.1mm 이상으로 많은 비가 내려 과실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이른 추석을 맞아 수확을 앞둔 사과는 착색이 우수하고 단맛이 진한 홍로, 아리수 등이 있으며, 배는 대과품종인 원황 등이 출하를 앞두고 있다. 올해는 긴 장마와 이른 추석으로 과일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니 만큼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우선 착색을 좋게하기 위해서는 웃자란 가지와 과실 주변의 잎을 제거해주어야 한다. 과실이 커지면서 아래로 향한 가지는 묶어 올려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후 반사필름을 깔아주고 물주는 양을 줄여주어 질소비료 흡수를 최소화해야 한다.또한,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적기에 수확이 이루어져야 한다. 과실은 과수원 내에서도 투광상태, 토양환경 등에 따라서도 수확기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3~5일 간격을 두고 2~3회 나누어 수확하는 것이 품질향상에 좋고 저장양분 축적이 많아진다.특히 조생종 품종은 온도가 높을 때 수확하면 과실의 호흡량이 많아져 당분 소모가 많고 착색이 나빠지며 저장력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가능한 온도가 낮은 오전에 수확한 후 서늘한 저장고로 옮겨서 저장하는 것이 좋은데 최대 저장용적의 70~80% 범위 이내로 쌓아주며 부패 과실이 혼입되지 않도록 선별작업에 신경 써야 한다.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이희두 과장은 “최근 잦은 강우로 사과 갈색무늬병, 탄저병 배는 검은별무늬병 등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기준을 준수하여 방제해야 한다”라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추석 대목에 안전하고 품질 좋은 과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과수농가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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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추석 대비‘축산물이력제’특별단속 실시충북도는 9월 6일 까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식육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축산물이력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축산물이력제는 가축이 출생하여 축산물로 전환되어 유통되기까지의 전체 경로를 기록·관리하는 제도이다.이를 통해 축산물 위생 및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력 경로를 추적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이력 정보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단속대상은 국내산 소?돼지?닭?오리고기?계란 및 수입산 소?돼지고기이며, 계란의 경우 「축산법」 시행규칙 개정(‘22.1.25.)으로 처음 단속에 포함되었다.특별단속을 통해 ①축산물판매업소 등의 수입산?국내산 둔갑판매, ②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 기재, ③신고 기한 미 준수 등에 대한 영업자의 이행사항을 점검한다.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업소에 대해 허가업종별로 벌금(500만원 이하) 또는 과태료(50만원 이상)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박해운 농정국장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불량 업소는 퇴출하고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비자들도 축산물 구입 전에 이력 정보를 검색하고 연령, 도축일, 등급 등을 확인해 구매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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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빗물 재활용 사업에 3개 기관 힘 모은다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수박딸기연구소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빗물 활용시스템 사업화를 위하여 충남대학교 환경 정보기술(IT)융합공학과(학과장 양재환), ㈜지엔에스엔지니어링(대표 박성민)과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빗물을 스마트팜에 재활용하여 물 부족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빗물 활용시스템 에너지 효율화와 환경영향 평가를 실시하고, 살균 가능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산업화 연구 등 빗물 자원화 기술정보에 협력하기로 3개 기관이 합의했다.충남대학교 환경 정보기술(IT)융합공학과는“빗물의 대체 수자원화와 정밀농업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현시점에 스마트 빗물 활용시스템 사업화를 위한 충북농업기술원과 ㈜지엔에스와의 업무협약은 지금 시기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농업기술원 수박딸기연구소에 구축하는 테스트베드는 디지털 물 산업 기반조성 및 농업환경 분야의 지역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지엔에스엔지니어링은 산-학-연 연계를 통한 관련 기술의 끊임없는 연구과 개발을 통해 인간 활동에 필수적인 수자원 및 환경·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하여 미래의 후손들에게 되돌려 준다는 사명으로 녹색성장을 목표하는 전문 기업이다.박성민 대표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빗물 활용시스템으로 ISO9001, 케이(k)-마크 등을 인증받아 우수 조달 제품으로 등록하여 물 부족 문제 해결과 동시에 기업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충북농업기술원 수박딸기연구소 윤철구 소장은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이 시급한 시점에 환경을 고려한 스마트 빗물 재활용 연구사업은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장착해야 할 중요한 기술이다”라며, “이번 협약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 연구 중인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 사업」의 내실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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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문정공공청사, 국토부공공토지비축사업 대상지 선정충북도는 19일“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토지비축사업 대상지로 옥천군 문정 공공청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공공토지 비축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은행의 재원을 활용해 미리 토지를 일괄 확보하여 적기에 저가로 공급하고, 대금은 매수후 5년간 분할 상환토록 함으로써 토지 보상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 조기 착수를 통해 공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는 제도이다.옥천군 문정 공공청사 사업은 이번 국토부의 공공토지 비축사업 선정으로 97억원에 달하는 토지보상비의 안정적인 확보를 통해 보상비 절감은 물론 보상기간 단축으로 사업 수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옥천군 문정 공공청사 사업은 분산된 행정기능을 집중화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기관 유치를 통해 인구 유입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그동안 옥천군 문정 공공청사 사업은 지난 2021년 부지조성 및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했으나, 공공청사 부지 일부가 비정형화되어 주진입로의 기형적인 교차로 형태에 대한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충북도는 옥천군 문정 공공청사의 공공토지비축사업 선정을 위해 옥천군과 공조하며 사업 필요성에 대해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충북도 이혜옥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공공토지비축사업 선정으로 옥천군 문정 공공청사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은행을 활용하여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일괄 보상으로 보상 기간도 단축되고 사업 조기 착수 등으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라며,“앞으로도 도내 시군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충북도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과 공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충북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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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사고 제로화 ! 피서지 안전 우리가 지킨다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여름철 안전사고 및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민간단체, 대학생 등 구조 관련 자격증 보유자 중심으로 119시민수상구조대 210명을 선발했다.이들은 지난 7월 1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도내 12개 소방관서 관할 계곡, 강, 하천 등 피서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 배치된다.주요 활동내용은 물놀이 위험지역 통제선 관리, 익수사고 방지 수변 예찰 활동 등 물놀이 안전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특히, 7~8월은 기습적인 폭우 등이 잦기 때문에 연중 수난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이에 충북소방본부는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전문역량강화를 위해 예방순찰 및 관찰방법, 응급처치, 구조요령 및 장비운영 방법 등 안전사고 예방과 익수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활동을 위한 가이드라인 사전교육을 마치고 운영기간 중에는 근무실태 및 위험요소 개선을 위한 현장실태점검도 나설 계획이다.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는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유명 계곡, 하천에 많은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피서객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난사고 취약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한층 더 두텁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충북소방본부는 지난해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면서 물에 빠진 물놀이객 7명을 구조하고, 응급처치 381건, 병원이송 8명, 안전조치 3,485건 등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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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2022년 충청북도 한돈인 한마음대회 참석김영환 충북지사는 15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2년 충북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했다.이 행사는 (사)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 이하 ‘도협의회’)가 도내 한돈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밥상 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의 발전을 결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 슬로건 : 밥상 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이번 대회에는 김영환 도지사, 정우택 국회의원, 정영철 영동군수,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중앙회장, 이종범 충북 축산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축산관련 단체·기관장, 공무원, 한돈협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도내 한돈인들의 축제를 축하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문 낭독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및 공로패 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돼지고기 나눔행사 △충북한돈협의회장 이·취임식 △아프리카돼지열병 정책특강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결의문 낭독은 현재 한돈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돈산업 발전과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해 회원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김영환 도지사,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이민영 신임 도협의회장이 결의문을 전달받았다.한돈산업 발전 유공자로는 (사)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 최해종 사무국장 및 진천지부 김병민 사무국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김춘일 전임 도협의회장 등 공로자에게는 도협의회에서 공로패를 수여했다.* (유공자) 도지사 표창 2점 (공로패) 4점*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이·취임 : (전임) 김춘일 → (신임) 이민영아울러, 그동안 도협의회는 소외계층·코로나19 대응인력 등을 위해 수시로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추진해 왔었고, 이번 나눔행사에서는 한마음대회를 뜻깊게 하고자 1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도에 기탁했다.* 돼지고기 기탁현황(2017~현재) : 6억7천만원 상당김영환 지사는 “오늘 이 자리가 한돈산업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같이 해결하기 위한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고 한돈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축사를 했다.또한 “축산물 수입 증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협, 국제 곡물값 인상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한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도내 한돈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도는 한돈 산업발전을 위해 그간 11종 117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2년 한돈관련 지원사업 : 고품질 돈육생산 2종(6.6억원), 축산악취개선 3종(54억원), 축산시설 6종(5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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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음성군 농촌협약 체결, 792억원 투자충북도는 2021년 농촌협약에 선정된 제천시, 음성군 등 전국 20개* 시장-군수가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협약 체결 시군(20) : 안성시, 평창군, 제천시, 음성군, 금산군, 청양군, 김제시, 진안군, 무주군, 나주시, 화순군, 장흥군, 강진군,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봉화군, 고성군, 산청군, 합천군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정책적 협업을 통한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2019년 12월에 도입됐으며, 농식품부는 협약에 근거해 5년간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시군은 지방비를 편성해 사업 목적에 맞게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농촌협약을 체결하는 제천시와 음성군은 2021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다.선정된 시·군은 생활 서비스 관련 주민 수요조사 등 농촌지역에 대한 현황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시군의 장기발전계획인 농촌공간전략계획* 과 이를 이행 하기 위한 통합 사업계획인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수차례 대면회의 등을 통해 수정, 보완 검토 과정을 거쳐 협약 대상 사업을 최종확정했다.*농촌공간 전략계획 : 시군의 중장기 발전계획(’20년)**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 생활권 내 복수의 사업 통합계획(5년)제천시가 체결하는 농촌협약 목록 대상 사업으로 의림생활권(봉양읍, 백운면, 송학면, 금성면, 청풍면)에 426억원을 지원하고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봉양읍, 백운면, 송학면), △기초생활거점조성(금성면, 청풍면), △시군역량강화(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음성군은 금왕생활권(금왕읍, 맹동면, 대소면, 삼성면, 생극면)에 366억원을 지원하고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대소면, 맹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삼성면), △시군역량강화(음성군),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삼성면)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민영완 충청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협약을 통해 지역이 수립한 발전 방향에 맞게 투자를 집중하고 농촌의 365생활권* 구현을 위한 생활서비스 공급 거점 역할과 주민의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30분 내 보건-보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접근을 보장하고,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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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회전형 다단 재배 신기술 현장 보급에 박차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단위면적당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생산비를 크게 절감시킬 수 있는 차세대 농업 생산시스템 “회전형 다단식 식물재배 장치” 기술을 전문 업체 2곳과 통상실시 계약(서면)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계약한 농업회사법인 ㈜장자동화(대표 장재수)는 파종기를 전문 생산하는 업체로 최근 개발한 RC파종기를 비롯 각종 스마트 농기계를 120여 국가에 수출하는 중소기업이다.또 다른 계약 업체 ㈜영농과학(대표 송윤화)은 다양한 농기계를 제조하는 업체로 최근 스마트팜 재배기술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로 사업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회전형 다단식 식물재배 장치’는 표고버섯을 다단식으로 재배하여 단위면적당 생산성을 높이고 회전기능이 있어 배지 뒤집기 작업에 편리하다. 그리고 최상단과 하단의 온도·습도 차이를 줄여 품질이 우수한 버섯을 균일하게 재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본 특허기술은 버섯팀과 협업으로 금년도 농진청 국비 신기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3년 예산 확보 절차를 거쳐 전국 표고버섯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장자동화 장재수 대표는 “충북에서 2021년 도비 사업으로 농가 보급을 통해 나타난 기술적 문제를 보완하여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라며, “스마트 원격제어 기능 등 노력 절감형 기술로 구성되었기에 생산성 향상의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충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김기현 박사는 “내년부터 전국 시범사업 채택으로 농가에 신기술 보급의 발판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더욱 다양한 작목에 활용될 수 있도록 추가 기술 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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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여러분, 2022년 연탄쿠폰 신청 서둘러 주세요!충청북도는 오늘부터 8월 24일까지 도내 시군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2022년 연탄쿠폰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해당 사업은 연탄가격 인상에 따른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08년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가정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를 대상으로 연탄쿠폰을 지급하게 된다.* 수급권자(생계·주거·의료·교육),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장애인·한부모·독거노인·소년소녀가정)지원대상자가 연탄공장에 연탄을 요청하면 연탄공장에서 직접 각 가정으로 배달하게 되며,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발급하는 연탄전용카드는 2023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지난해는 한 가구당 47만2천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되는 금액은 산업부가 하반기에 고시하는 연탄가격에 위해 지원 금액이 정해진다.특히 작년에 연탄카드를 발급받은 가구는 재충전해서 사용가능하며, 금년도 신규로 지원받는 신청자는 시군 읍면동을 통해 연탄카드로 배부된다.충북도 나동희 에너지과장은 “올 겨울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쿠폰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조기에 연탄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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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공무직원의 목소리를 듣다김영환 도지사는 조직 내 올바른 소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내부 직원과의 적극적인 소통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7월 5일(화) 청원경찰과의 만남, 7월 8일(금) 시설미화원과의 오찬에 이어 7월 14일(목) 청사 공무직원 16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는 ‘마주 보는 당신을 섬기겠습니다.’라는 기치 아래, 도민과 최접점에서 일하는 공무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환경 개선사항과 개개인의 고충·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한편, 김영환 도지사는 7월 1일 취임과 동시에 청내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근무환경 여건을 살펴보고, 청사 내 턱없이 부족한 휴게 및 주차공간에 대해 다각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고민 중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사 주차장 확보 및 옥상에 직원 휴게실을 설치하는 방안을 강구 중에 있으며, 이에 앞서 도지사 집무실과 비서실 사이 26㎡ 규모의 접견실을 집무실로 변경하는 등 청사 근무환경에 솔선수범하고 있다.오찬에 참석한 직원은 협소한 청사 공간으로 인해 근무에 불편하였는데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시고, 격의 없는 오늘 자리를 통해 공무직원의 의견을 세심하게 들어 준 도지사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날 도지사는 “예산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청사 내의 소중한 자원들을 활용해 직원 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같이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