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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 수산업 CEO 양성, 수산업 경영인 모집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2024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어업인후계자 26명, 우수경영인 4명) 신청자를 모집한다.신청기간은 2. 13.(화)∼2. 23.(금)까지이며, 경상북도와 어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안내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안정적인 어업시설 및 장비 등의 구입에 필요한 자금(융자)을 지원해 미래 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우수경영인의 2단계로 구분되며, 어업인후계자의 융자지원 최대한도는 5억원(연리 1.5%, 또는 변동, 5년 거치 20년 균분 상환) 우수경영인의 최대한도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이다.어업인후계자 신청자격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 만 50세 미만인 자로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을 경영한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이며, 35세 미만 청년과 여성신청자는 우선 선발예정이다.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인 사람으로서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아 해당분야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이상 경영 중인 자 및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으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경상북도에서는 1981년부터 현재까지 1,900명의 수산업경영인을 단계적으로 육성하였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기술지도 및 교육을 통하여 안정적인 어업경영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경쟁력 있는 수산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권기수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장은 “최근 오징어 어획량 감소 등으로 인해 도내 수산업이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금지원과 교육으로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어업인들을 선발·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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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 전달경상북도는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회장 서정배, 호주 시드니 거주)가 지난 2일 문경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들의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알려왔다고 말했다.서정배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장은 지난달 31일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문경소방서 고(故)김수광 소방장(만27세)과 고(故)박수훈 소방교(만35세) 유족에게 위로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서정배 회장은 이철우 도지사에게 위로금 전달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며“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긴박하고 위험한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타국에 있는 경북해외자문위원들이 보탠 따뜻한 손길로 그들의 깊은 뜻을 기리고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이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염원한다.”라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마지막 순간까지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하신 두 분의 고결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유가족을 위로하는 해외자문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은 현재 42개국 113명이 위촉되어 세계 각국에서 도내농산물 수출지원, 경북도 해외 방문단 지원을 비롯 경상북도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017년 포항지진, 2022년 울진 산불 재해 및 태풍 힌남노로 인한 재해, 2023년 호우 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 및 지원을 위해 매번 성금을 기탁 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과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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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누구나 체감하는 수요맞춤형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경상북도는 장애인 복지정책 목표를 지역사회에서 자립하여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초점을 두고, 2024년은 지난해 대비 305억원(8%)을 증액, 3,816억원을 편성해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강화, 유형별 일자리 제공, 장애인 건강권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맞춤복지, 체감복지, 현장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먼저, 활동지원과 돌봄분야와 관련해서 ▲일상생활 유지 및 가족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한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단가를 인상하고 대상자를 확대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예산을 2023년 당초예산 대비 15%(199억원) 증액․편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단가 인상 : 15,570원→16,150원, 대상 확대 : 5,208명→5,625명▲2024년 신규사업으로 장애 정도가 극심한 최중증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이는 낮시간 주간활동서비스, 야간시간 공동생활주택 지원 등으로 24시간 돌봄을 지원하고, 특히 낮시간에는 장애정도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대상은 발달장애인 중 일상생활․의사소통이 어렵고, 도전적 행동 등으로 기능제한이 있으며, 환경․중복장애 등 지원 필요도가 높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다.▲현재 시범사업 중인 여성장애인 양육서포터즈 운영사업은 장애와 정보 부족으로 출산 및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장애인과 복지사를 1:1 매칭으로 영유아 발달단계별 지도교육, 양육환경 코칭, 병원 동행 등 양육에 관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시군을 확대하여 서비스 인원을 넓혀갈 계획이다.▲발달장애인․은둔형 재가장애인 등의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2023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스마트 홈케어 지원사업도 지속․추진한다.스마트 홈케어 서비스 사업은 스마트 환경(와이파이, 태블릿)을 구축하고 디지털복지상담사가 직접 방문하여 혼자 지내는 재가장애인과 시설퇴소장애인에게 다양한 복지 컨텐츠 제공(교육, 상담 등), 안부 확인, 공예품 만들기 등의 소그룹 활동을 지원한다.두 번째, 장애인 일자리 제공 및 확대와 관련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328억원을 투입·확대 실시한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60여 명이 증가한 2,500여 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다양한 직무개발 및 고용기관 확대를 추진하고자 한다.장애인 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 장애인에게 일반형일자리, 복지일자리, 특화형일자리*유형으로 제공하며 주로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공공기관 업무 보조 등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장애인 개개인의 욕구·환경 등을 반영해 직업재활·훈련 등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모색하고 있다.* 특화형일자리 :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이와 함께 디지털시대 전환으로 새로운 수요의 맞춤형 장애인 복지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 제정으로 장애인 드론 교육을 지원하고, 특히 발달장애아동 디지털 행동치료 서비스 사업을 2024년 중앙부처에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세 번째, 장애인 자립지원 환경조성과 관련해 ▲시설퇴소장애인에게 지역사회 정착을 위하여 1인당 1천만원의 자립생활정착금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체험주택을 통해 발달장애인 2~3명이 함께 거주하면서 자립생활 체험과 자립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주거·돌봄·취업 등 통합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네 번째,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보장과 관련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을 통한 도내 장애인에게 건강보건관리,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 등 통합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 제고 및 질병 등의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현재 도내 2개소 운영 중인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이 법률 개정으로 전 공공의료기관까지 포함하여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지난해 12월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구미차병원이 장애친화산부인과로 운영됨에 따라 도내 여성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임신·출산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경상북도에서는 도청 신도시 내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를 위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 건축 설계 중이며, 2025년에 완공되면 치료를 위해 수도권 병원으로 갔던 어린이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치료 및 퇴원 이후 재활서비스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다섯 번째, 경북도는 맞춤형복지, 사회서비스 고도화, 주거․건강․교통 등 지원 기반 구축 강화의 3가지 정책 방향에 따라 제2차 장애인복지정책 종합계획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장애인 권리에 기반한 사회참여 증진 및 삶의 질 증진, 경북”이라는 비전 아래 6개 분야, 15개 중점과제, 54개 세부과제를 도출하여 촘촘하게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활동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수요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하여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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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경북도 지정축제 14개 선정경북도는 지난 10일 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2025년 2년간 경상북도를 대표할 지정축제 14개(최우수 축제 2, 우수 축제 6, 유망 축제 6)를 선정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최우수 축제는 △봉화은어축제(7.27.~8.4.) △청송사과축제(10.30.~11.3.)가 선정됐다. 우수 축제로는 △구미 라면축제(11월 중) △영천 보현산별빛축제(10월 중) △영덕 대게축제(2.29.~3.3.) △영양 산나물축제(5.9.~5.12.)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5.16.~5.19.) △울릉 오징어축제(8월 중)가 각각 선정됐다. 이어 유망 축제로 △경주 벚꽃축제(3월 말)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5.3.~5.5.)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11월 초)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축제(9.15.~9.17.) △청도 반시축제(10월 중) △울진 죽변항수산물축제(12월 중)가 뒤를 이었다. 도 지정 축제에 대해서는 2025년까지 2년간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축제 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축제별로 최우수 축제 9천 5백만원, 우수 축제 5천 5백만원, 유망 축제 2천만원의 도비(총 6억 4천만원)가 매년 지원된다. 경북도는 지정축제 외에도 작지만,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미소(微笑)축제를 함께 선정했다. 미소축제에는 △김천 김밥축제 △구미 도시숲 힐링페스타 △칠곡 꿀맥페스타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등 9개의 축제가 선정됐으며,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개최하는 소규모 지역축제에도 도비 1천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는 지역별로 전통문화, 지역특산물,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85개의 지역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 가운데 △포항 국제불빛축제(5.31~6.2) △고령대가야체험축제(3.31.~4.2.)는 지난 12월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바 있으며,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9.27.~10.6.) △문경찻사발축제(4.27.~5.6.) △영주풍기인삼축제(10월 중)는 명예문화관광축제로서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5월 개정된 지역축제 지원조례에 따라 그동안 매년 선정하는 도 지정축제 주기를 변경하여 올해부터는 2년마다 우수한 축제를 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선정한다. 이를 통해 매년 심사에 대응하는 시군의 부담을 줄이고 축제 개최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축제는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는 한편 지역발전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자원”이라며, “경북의 축제가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고 우리 국민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축제를 통해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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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행정부지사,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7일 추석 명절을 맞아 도청 문화예술과과 직원․문경향우회원, 경북문화재단 및 경북예총 직원 등 70여 명과 함께 문경 마성면 소재 봄마을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했다.이번 장보기 행사는 추석을 맞아 공직자와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을 이용함으로써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지역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추진했다.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 지역특산물을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고충과 애로사항도 청취했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광산의 카나리아처럼 경기침체를 가장 먼저 느끼는 곳이 바로 전통시장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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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위해 총력 대응경상북도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반도체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경북도, 구미시, 경북도의회, 구미시의회,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장,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관,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 등 중앙ㆍ지방 정재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반도체 특화단지는 전국적으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국가전략기술 보유기업의 사업화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및 산업장비 지원, 산업단지의 용적률 1.4배 상향, 특화단지 입주기업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 법무 컨설팅 등 기술혁신 성과물의 해외 수출 촉진 등을 통한 판로 개척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 조건으로 기업투자 여건 개선과 특화단지의 기업투자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학연관 반도체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발전방안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제발표에서는 이현권 금오공과대학교 교수가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장웅성 산업퉁상전략기획단장을 좌장으로 양기욱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전재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연구지원본부장, 이종수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대외협력부회장이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대한 패널 토론이 펼쳐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반도체 특화단지가 경북(구미)으로 지정되면 혁신 생태계 구축과 균형발전을 꾀할 수 있다”며, “도는 구미를 중심으로 반도체산업 허브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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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로 이용은 편리하게! 요금은 저렴하게경상북도와 대구시는 시도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인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도입하기로 했다.대중교통 광역환승제는 대구와 인근 공동생활권인 경북 8개 시군 간 대중교통* 환승이 가능한 제도로 대구경북이 공동번영과 균형발전을 위해 폭넓게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공동생활권 사업이다.*대구시내버스, 대구도시철도 및 경북 8개 시군(김천,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시내버스이에 경북도와 대구시는 2024년 말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시행을 목표로 환승방식과 요금 및 정산 등 환승체계 도입을 위한 검토용역을 추진하였고 2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대구시내버스, 대구도시철도와 대구 인근 경북의 8개 시군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최적의 환승체계 안이 결정된다.또한 내년에는 대구시와 인근 시군이 협의하여 환승제도를 확정하고 운영체계를 개발할 계획이다.대중교통 환승제가 시행되면 대중교통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도민이나 도를 방문하는 대구시민이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함께 시도민의 생활권이 확대되고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 간 대중교통 환승제가 대구경북 교류 확대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버스를 이용하는 시도민의 불편 해소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최적의 대중교통 환승제도를 만들 수 있도록 시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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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 47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 행사 개최경상북도는 30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 재난안전실장, 시군 부단체장 등 250여명의 민방위 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최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펼치는 가운데, 지역 안보와 각종 재난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민방위대는 1975년 4월 남베트남 패망 이후 한반도 공산화 위기감이 커지면서 국방력 강화를 이유로 그해 7월 제정·공포 됐고, 9월 22일 전국에 민방위대가 창설 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오늘 행사는 민방위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안보결의 다짐과 민방위대의 발전을 위한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평시 대비태세를 갖추고 민방위 대원 교육 훈련과 기관별 협력에 내실을 기해 안보위협과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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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화재합동조사단 발대경상북도는 지난 18일 도청에서 사상자가 많거나 사회적 이목을 끄는 대형화재 시 종합적이고 정밀한 화재조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 전문가를 포함한‘화재합동조사단 발대식’을 가졌다.화재합동조사단은 공학박사 6명, 가스, 전기 전문가 2명, 화재감식 전문가 2명, 손해사정사 2명, 소방공무원 6명으로 구성됐다.소방공무원을 제외한 외부 전문위원 12명은 2년의 임기 동안 소방본부 단위 화재합동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전문위원 위촉으로 화재조사뿐만 아니라 건축, 전기, 가스, 손해배상 등 각 분야별 전문적인 화재조사가 가능하게 됐다.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화재의 원인이 나날이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전문적이고 다양한 화재조사가 필요해지고 있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화재조사 역량을 향상시켜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화재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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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여행, 경북도청 신도시 기행으로 여행 떠나요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 속을 벗어나 신도시를 여행하며 나만의 행복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도청 신도시기행‘여행을 떠나요’행사를 실시한다.7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경북도청 신도시 기행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트렌드에 맞춰 신도시 정주환경과 발전상황을 홍보하고 인구유입에 중점을 두며 세 가지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체류형 관광을 통해 신도청 일대가 듀얼라이프 거점으로서 매력적인 장소임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경북형 듀얼라이프* 연계 신도시체험 사업이다.*듀얼라이프 : 본인 또는 가족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기 위해 도시지역과 지방에 2개의 거점을 보유하고 중장기·정기·반복적 관계를 맺고 순환하며 거주(체류)하는 생활양식경북 외 지역 거주자로서 2박 3일 ~ 6박 7일(여행일정 중 하루는 신도시 관광)* 동안 여행계획을 참가자 본인이 준비해 1일 2건 이상 여행 후기 포스팅을 해야 한다.*(2박3일)예천1박+안동1박(첫째날 신도시 방문)/(6박7일)예천4박+안동2박(둘째날 신도시 방문)여행 종료 후 10일 내 홍보결과와 카드(현금)영수증을 제출하면 숙박비*(1박 5만원/최대 6박 30만원)와 체험비(5~15만원)를 지원 받을 수 있다.*숙박시설은 참가자 자율(관광호텔, 한옥체험, 관광펜션, 농촌민박 등 업종제한 없음)다음은 영상 및 유튜브 중심으로 재편되는 도정홍보 트렌드에 맞춰 신도청 비대면 기행 유튜브 영상 제작을 시행한다.도청신도시의 뛰어난 정주환경과 인프라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아 7월에서 10월까지 영상을 제작하고, 11월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보이소TV’를 통해 송출해 홍보할 예정이다.끝으로, 유형별 단체관광으로 지역축제와 연계한 테마별 기행*을 진행해 다양한 여행 수요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신도시 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테마별 기행 : 힐링명소, 탈춤축제, 가을문학, 신·구건축기행, 과거현재미래투어이번 신도시 기행은 경북형 듀얼라이프 연계 신도시 체험을 먼저 시작한다.참가신청은 해당 홈페이지(www.gbcitytour.com 개별여행)에서 할 수 있다.신도청 비대면 기행 유튜브 영상제작과 테마별 기행에 대한 일정은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한편, 안동 풍천면과 예천 호명면 일원에 사업비 2조1586억원을 투입해 1만966㎢(332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도청이전신도시 사업은 2027년까지 인구 10만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1단계는 완료됐으며, 현재 2단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정률은 60%이다.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신도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간다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신도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며, 신도시에서 나만의 행복한 여행을 계획하여 멋진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