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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울, ‘경제(京濟)동맹’ 시대 열어 오영훈 제주지사·오세훈 서울시장, 고향사랑기부제 등 7개 분야 협력체계 구축 서울도 제주고향사랑 동참… 주민 이익 최우선·지역경제 활성화 새■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여야를 넘어 상생과 통합이 함께하는 ‘경제(京濟) 동맹’을 맺었다. ■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등 지역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식은 지속가능 상생협력을 기념하는 울림어린이 합창단 문화공연에 이어 인사말씀, 업무협약 상호 서명·교환, 오세훈 시장이 제주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 오영훈 지사와 오세훈 시장은 협약식 인사말씀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실익을 안길 수 있도록 통합의 의지를 밝혔다. ❍ 오세훈 시장은 “제주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자연경관이 수려한 세계적인 휴양 관광지”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도와 서울시가 여러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상생 발전의 시대를 함께 열어가는 건 물론이고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이 이어질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 오영훈 지사는 “서울시민들이 제주를 1년에 평균 3.5회나 방문해 실제 고향보다 더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서울시민에게 있어 제주는 제2의 고향으로 제주도민 역시 1시간이면 닿는 서울을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 오 지사는 이번 협약을 ‘고향동맹’이자 서울 경(京), 제주 제(濟)를 합친 ‘경제 동맹’이라 일컬으며, “당은 다르지만 정치적 경쟁과 관계없이 상생과 통합으로 함께하며 제주와 서울 간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협약 후 오세훈 시장은 제주-서울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발전과 홍보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 답례품은 제주도 표선면 가시리에서 재배된 제주메밀 상품을 선택했다. 제주가 국내 최대 메밀 생산지역*인데다가 제주 농경신 자청비 신화에도 등장할 만큼 제주인의 삶과 밀접한 곡물인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전국 메밀 재배면적 중 제주 재배면적 45.5%, 생산량 37.6%로 1위 ■ 이후 오영훈 지사와 오세훈 시장은 한라수목원으로 자리를 옮겨 양 지자체의 상징나무를 식수하며 공동번영을 기원했다. ■ 한편, 이날 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서울시는 고향사랑기부, 관광, 청년정책, 미래모빌리티, 문화·체육·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 앞으로 제주도와 서울시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상호 홍보 등을 협력한다. ❍ 관광교류와 관련해 대학생 지역상생 관광홍보단 ‘트립메이트’ 팸투어를 운영하는 한편, 제주와 서울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상생관광 실현을 위한 지역관광 안테나숍을 개설한다. ❍ 청년기관, 청년참여기구 등 청년단체 간 교류·협력도 확대된다. 양 시도는 현재 추진 중인 청년정책 우수사례와 성과 등을 공유하며 청년 삶의 질 제고에도 함께 노력한다. ❍ 청계광장, 뚝섬 한강공원 등 서울 도심광장·공원에 생산자-소비자 간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제주에는 새로운 판로를, 서울지역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우수한 상품을 제공해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제주 친환경농산물을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 학교급식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관련 법 제정과 실증 관련 정부협력에도 힘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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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농가에 유가연동보조금 한시적 지원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계획에 따라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 농가를 위한 한시적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 지원대상은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시설원예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구매한 난방용 면세유에 대해 리터당 최대 130원이 지원된다. ❍ 지원유종은 등유, 중유, 액화석유가스(LPG), 부생연료1호, 부생연료2호 등 총 5종으로 지난해 5월 유종별 평균가격의 88.5%를 기준가격으로 삼고, 월별 유종별 차액의 50%를 국비로 전액 지원한다. ※ 기준가격 : ‘22. 5월 유종별 평균가격의 88.5% - (등유) 1,112원/ℓ (중유) 1,115/ℓ (부생연료1호) 1,015/ℓ (부생연료2호) 1,054/ℓ (LPG) 1,155원/kg * 유종별 월별 지원단가 산출 (단위 : 원/ℓ, kg) 구 분 등유 중유 LPG 부생연료1호 부생연료2호 비 고 ‘22. 10월 130.78 39.51 54.74 129.45 44.04 ‘22. 11월 129.28 63.51 62.74 124.95 79.54 ‘22. 12월 94.28 14.01 55.74 90.45 65.54 시설원예 농가와 농업법인의 면세유 관할 농협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2월 22일까지 지원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2월말까지 농가별 면세유류 구입카드 결제계좌로 유가연동보조금이 일괄 입금된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유가연동보조금 지원을 통해 시설원예 농가들이 경영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기간 내에 모두 신청할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농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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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현 정무부지사, 해양생태계 보호방안 마련 전문가 자문회의 주재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3일 해양생태계 보호방안 마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주재했다. 해양생태계 보호방안 마련 전문가 자문회의는 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방안에 대한 의견공유 등 논의를 통해 도민인식 제고 및 도민 참여형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김희현 부지사는 “남방큰돌고래 등 해양생태계를 인위적인 훼손으로부터 보호하고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모아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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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 항일 의지 기린다 - 1월 12일 해녀박물관 일원서 제주해녀항일운동 추모 및 기념식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항일운동 제91주년 기념식을 12일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거행한다. 제주도와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김태민)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소규모로 진행해온 추모제와 기념식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 12일 오전 10시 추모제를 시작으로 해녀노래 공연, 하도해녀합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와 제주해녀항일운동 제91주년 기념식,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해녀항일운동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해녀항일운동 주요 3인인 부춘화, 김옥련, 부덕량 열사의 흉상을 제작해 해녀항일운동기념탐 인근에 설치했으며, 해녀항일운동 주요 거점지인 하도초등학교, 연두망동산, 경찰주재소, 세화오일장터에는 표지석을 제작‧설치했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해녀항일운동은 제주의 3대 항일운동으로 여성중심의 항일운동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국민들이 제주해녀항일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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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상 수상❍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기관(중앙행정기관·자치단체·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행정*(경영) 우수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 업무 수행의 경험 및 업무에 관한 지식의 공동이용 등을 통해 정책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업무 수행방식 ❍ 전문가 심사(10월), 사전공개 검증 및 국민 심사(11월) 최종 심사(11월)를 거쳤으며 지식행정(경영) 체계 구축, 지식 활동 지원, 지식 활동을 통한 성과 연계에 대해 심사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지식행정 활성화를 위해 ▲지식행정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5대전략·13개 실행과제) ▲청렴혁신담당관을 지식관리책임관으로 하는 지식행정 추진체계 구축 ▲지식관리시스템(KMC) 운영 ▲우수사례 공유 ▲공직 소통게시판 운영 등 지식행정 활성화 플랫폼을 구축·운영해왔다. ❍ 특히, 지식활동 지원 분야에서 온라인 익명 소통 공간(존단이, 업무 Q&A 게시판 등)을 운영해 직원 의견 제시 및 토론을 활성화하고 능동적이며 자율적인 지식행정 문화를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또한, 지식활동 성과 연계부문에서 ▲지하시설물 안전사고(싱크 홀, 도로굴착사고 등)를 예방하는 「도로기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 ▲업무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 향상을 위한 「제주 업무처리 자동화(JRPA) 시스템」 ▲제주 물류서비스 혁신을 이룬 「제주형 공유플랫폼 모당」이 지역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승철 제주도 소통혁신정책관은 “도민이 체감하는 지식성과 창출을 위해 도정 전 분야로 지식행정을 확산시켜나가고 있다”며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정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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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지역주민과 함께 만든다 도, 2일 오후 2시 국회 내 수소충전소 견학 방문…함덕리 마을주민 30여명 참여 지역주민 대상 그린수소 충전소 안전‧효율성 적극 홍보로 주민■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및 수소생태계 육성이라는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확한 정보 전달로 도민사회의 신뢰와 주민수용성을 확보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 국내 제1호 그린수소 충전소가 들어서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마을주민들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수소충전소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직접 확인했다. ❍ 한명용 함덕리장 등 함덕 마을주민 30여명은 국회에 설치된 수소충전소를 둘러보고, 시설과 운영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안전점검 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견학했다. ❍ 또한 오영훈 지사와 국회 충전소를 구축‧운영 중인 현대자동차 신원산 판촉전략실장, 하이넷 임재준 부사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이라는 담대한 목표를 제시했다”며 “함덕은 그 출발이 되는 지역으로 전국적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이어 “오늘 직접 보고 많이 물어보면서 수소충전소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면서 “제주도정은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수소충전소 관련 정보들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제주도는 그린수소 충전소 구축사업으로 총 사업비 60억 원(국비 42, 도비 18)을 투입해 함덕리 일대에 특수(상용) 수소충전소 1기를 구축 중이다. ❍ 올해 11월 4일 수소충전소 설치계획 인·허가가 완료됐으며, 내년 2월 수소충전소 구축공사가 준공될 예정이다. 준공 이후 친환경 그린수소 버스 9대를 도입해 수소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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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현 정무부지사, 동아시아행정법학회 학술대회 참석 - 3일 제주서 행정법학의 미래의 장 마련…한국․일본․대만 행정법학자 200여 명 참여 - 2022년 제14회 동아시아행정법학회 학술대회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3일 동아시아행정법학회(한국대표 박정훈 이사장)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정해구 이사장)가 공동 주최한 2022년 제14회 동아시아행정법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200여명의 한국·일본·대만 행정법학자를 격려했다. 이날 제주ICC에서 열린 행사에서 김희현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 특별자치제와 자치경찰제를 도입한 제주에서 공기업과 경찰행정 분야에 대한 국가 역할을 논의하는 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오늘 논의의 성과가 행복한 동아시아를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행정법학자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정 발전을 위한 귀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아시아행정법학회 학술대회는 ‘95년 동아시아행정법학회 결성 이후 우리나라, 일본, 중국, 대만 등 4개국 행정법학자들이 2년마다 각국을 순회해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학회가 코로나19로 연기돼 4년 만에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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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일부터 전북 가금육·생산물 반입금지 전북 고창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추가 조치…방역 강화 만전 강원지역 비발생 유지 시 6일부터 가금산물 등 반입 허용❑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0시부터 전북산 가금육 및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의 반입을 금지한다. ❍ 이번 반입금지는 3일 전북 고창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것에 따른 조치다. ❍ 현재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를 비롯해 충남·북, 강원, 경기, 전남, 울산지역 가금산물의 도내 반입금지를 시행하고 있다. ❍ 이번 조치로 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이 울산에 이어 전북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생산·가공된 가금산물은 생산지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전화 064-710-8551~2)하고, 공·항만에서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반입할 수 있다. ❍ 다만, 가열제품이나 수입 축산물은 지역에 상관없이 반입할 수 있다. ❑ 아울러 제주도는 지난 11월 14일 강원 원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이후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를 지나서도 추가 발생이 나타나지 않아 강원도 지역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를 6일자로 해제할 계획이다. ❑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로 농장에서 매일 내·외부 소독을 철저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농장 출입자 대인소독 ▲농장 부출입구와 뒷문 폐쇄 ▲전실에서 전용장화 및 손 소독 ▲축사 장비 세척·소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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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제주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출범❑ ‘평화와 인권의 섬, 서로 존중하고 함께 사는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제4기 제주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가 출범했다. ❑ 제4기 제주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가 23일 오후 2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열렸다. ❍ 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이하 인권위원회)는 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인권헌장, 인권교육, 인권보고서 등 인권 주요정책과 인권침해 예방 등에 대한 자문‧심의 역할을 한다. ❍ 인권위원회는 「제주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천‧공모 및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분야별 인권관련 단체* 추천 7명, 학계‧법조계 추천 2명, 일반 공모 4명, 도‧도의회 추천 각 2명 등 총 17명과 당연직 위원인 특별자치행정국장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 여성, 장애인, 거주외국인, 노동, 스포츠,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족·결혼이민자 ❍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 제4기 인권위원회 위원장에는 고현수 전 제주도의회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혜선 노무사가 선출됐다. ❑ 오영훈 지사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빛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도정 슬로건으로 삼았다”면서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 개인의 자아와 권리를 존중해야 사회 발전 동력을 얻을 수 있다는 문제의식으로 인권 문제에 접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어 “공적 영역에서의 권력이 개인 인권을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또한 도민이 개개인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인권위원회의 역할과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인권위원회 활동 안내와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주요 업무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 한편 2016년 5월 31일 처음 출범한 인권위원회는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바탕으로 △1‧2차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제주인권보고서 발간 △인권아카데미 운영 △도민 인권실태조사 등 다양한 인권정책과 계획을 마련하고, 인권친화도시 기반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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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현 정무부지사,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성금 전달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어려움에 처한 재일제주인 1세대를 돕기 위해 나섰다. ❍ 김희현 부지사는 23일 오후 6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문화방송이 주관하는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생방송에 출연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재일제주인 1세대의 애틋한 고향사랑을 잊지 않겠다”면서 “제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해 많은 도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