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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만과의 약속, 이행 속도 높인다민선8기 ‘힘쎈충남’ 완성을 위한 공약 등 도정 핵심 과제 실행 로드맵이 나왔다.220만 도민의 의지와 힘을 모아 미래 먹거리를 창출, 충남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실국원별 민선8기 공약과 역점&현안 과제 세부 이행 방안을 공유&보완하고, 신속한 추진 체계 마련을 위해 연 이날 보고회는 실국원별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도가 내놓은 민선8기 도정 핵심 과제는 공약 130개, 역점 과제 66개, 기타 현안 41개 등 총 237개다.이 중 연내 추진할 단기 과제에 대해서는 2회 추경 확보 등 추진 기반 마련, 예비타당성조사 및 내년 정부예산 확보 등 중앙부처 대응에 힘을 모은다.중장기 전략 사업은 법령 개정이나 국가 계획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주요 핵심 과제별 실행 방안을 보면, 민선8기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은 특별팀(TF) 구성에 이어 내달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또 경기도와 협력 사업을 추리고 업무협약을 맺은 뒤, 내년 기본계획을 공동 수립하며, 국가계획 반영 등에 나서기로 했다.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경영 효율화는 8월 초까지 연구용역 추진 기관을 선정해 연내 용역과 실행계획 수립까지 마칠 계획이다.지역 소득 역외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민선8기 100일 중점 과제로 꼽은 충청지역 기반 지방은행 설립은 단기적으로 △민간전문가 중심 특별팀 및 추진위 신설 △투자자 확보 방안 강구 △사업 모델 설계 등을 위한 연구용역 등을 추진한다.중장기적으로는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점을 감안해 대정부 활동을 전개하며, 출자자 모집과 법인 설립 등 금융위원회 은행 설립 인가를 준비한다.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는 연내 선포를 마무리 하고, 내년 세부 전략을 수립&추진할 방침이다.비수도권 경찰공무원 의료서비스 개선과 의료 거점 병원 확대를 위한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은 내년 최종 사업대상지 확정에 적극 대응 할 계획이다.육군사관학교와 국방부 충남 이전은 범도민추진위원회 구성과 국회 토론회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 뒤 정부와 국회, 대통령실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키로 했다.남부 지역 민원 행정 서비스 불편을 덜고, 특화사업 육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설치를 추진 중인 충남 남부출장소는 오는 10월 지원센터를 먼저 가동한 뒤, 내년 1월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세종시 내에 위치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도내 이전은 내년 상반기 실행 계획 수립과 대상지 공모 등을 위한 용역을 마친 뒤, 이전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2026년 다시 개최키로 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는 연구용역과 기본계획 수립 등을 거쳐 내년 6월 계획서를 제출해 국제행사 승인을 받기로 했다.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 및 자산 형성 기회 제공을 위한 리브투게더는 이달 내에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민선8기 내에 5000호를 건립한다.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제2서해대교(해저터널) 건설 추진을 위해서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수정 반영될 수 있도록 우선 노력하는 한편, 조기 건설을 위한 특별팀을 구성해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했다.천안과 아산, 평택 103.7㎞를 연결하는 아산만 서클형 순환철도 신설은 연내 사전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고, 범국민 여론 조성과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수정 반영, 예타 면제 또는 통과 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2030년까지 1조 789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할 계획인 한국판 골드코스트와 관련해서는 다음 달 중 특별팀 및 민관 합동 추진단 발족 등 추진에 속도를 낸다.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은 9월까지 민관 MOU를 맺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개발에도 온 힘을 다하기로 했다.김태흠 지사는 “100일 중점 과제 등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빠르게 내고, 중장기 과제는 단계별로 성과를 올리며 추진 기반을 다져야 한다”라며 “특히 충남형 선도 모델은 조기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어 “긴축 예산 기조 등으로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어려운 상황이나, 공모 사업 대응, 한 발 빠른 중앙부처와의 협의 등으로 국가 지원 사업과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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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설치 의무화한다충남도는 14일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설치 의무화 등을 담은 ‘충청남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및 충전시설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공포했다.이번 개정으로 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설치를 의무화하고 충전시설 의무 설치 대상을 확대했다.전용 주차구역은 신축 시설 및 공공 기축 시설의 경우 총 주차대수의 5% 이상, 기축 시설은 총 주차대수의 2% 이상 설치해야 한다.개정 이전에는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은 500세대 이상일 경우에 충전시설 설치 대상이 됐지만, 앞으로는 100세대 이상이면 설치 대상이다.또 충전시설 설치 수량도 확대해 앞으로는 기축 시설에도 총 주차대수의 2%에 달하는 충전기를 설치해야 한다.신축 시설도 기존 0.5% 이상에서 5% 이상으로 대폭 늘렸다.충전시설 종류(급속)에 따른 설치 비율도 강화해 공공시설 및 공중이용시설은 충전기의 10% 이상을, 노상·노외·부설주차장 등 공용주차장은 20% 이상을 급속 충전시설로 해야 한다.다만 친환경차법 시행령은 기축 시설에 대해 공공기관(1년), 공중이용시설(2년), 공동주택(3년) 등 대상 시설별로 전용 주차구역 및 충전기 설치를 위한 유예 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도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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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소방안전, ‘모두가 안전한 머드축제’충남소방본부는 모두가 안전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먼저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상황 관리와 지휘통제를 위해 보령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지휘본부(CP)를 운영한다.박람회 행사장에는 매일 소방차 4대와 소방공무원 9명을 근접 배치하고, 대천해수욕장에는 피서객 안전 확보를 위한 119해변구조대 설치 및 구조장비 56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행사장 주변 숙박업소 등 844곳에 대해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해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에 총력을 기울여왔다.이달 12일에는 보령소방서와 시청, 조직위원회 등이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과 다수 인명피해 상황 대응력도 강화했다.축제 기간에는 관광객들이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박람회장에 화재&지진과 같은 재난 상황과 심폐소생술&완강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김연상 소방본부장은 개막식을 이틀 앞둔 14일 행사장을 찾아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신속한 상황 대응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 “박람회 기간 중 특별경계근무 체제로 전환 등 충남소방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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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32명 발대세종소방서(서장 송호영)가 지난 7일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발대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19시민수상구조대로 선발된 대원 32명은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세종호수공원, 금강보행교 등 수상 안전사고가 예상되는 장소에서 인명구조, 응급환자 처치, 수변 안전 순찰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세종시 의용소방대원 중에서 선발해 의미를 더했으며, 1급 응급구조사, 생활안전강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대원으로 구성했다. 김학원 재난대응과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세종호수공원 및 금강보행교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수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며“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해 응급처치 37건과 안전조치 160건 등 수상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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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동, 주민 모두가 즐기는 주민총회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주민자치회(회장 고석은)가 지난 9일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그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와 온라인·현장투표를 통해 결정한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발표했다.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는 우쿨렐레, 밸리댄스 등 동적프로그램 4개 강좌 수강생 40여명이 참여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하는 전시회에서는 캘리그래피, 꽃꽂이, 서예 등 10개 강좌 100여 작품이 출품돼 주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고석은 다정동 주민자치회장은 “22년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돼 풍성하게 진행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임원분들, 프로그램 발표회를 위해 고생한 수강생들, 투표에 적극 참여한 다정고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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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복합용지 8개 필지 대상…9월 1일부터 입주 신청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대영)와 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 제8차 분양을 실시한다. 이번 분양하는 토지는 산업용지 5필지와 복합용지(일부 근린생활시설 허용) 3필지를 포함한 8개 필지로, 분양가격은 3.3㎡ 기준 산업용지 209만 원, 복합용지 278만 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심사지침서를 기준으로 입주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9월 1일부터 8일 16시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입주대상자 선정 평가는 기존 사업장의 규모·기술·재무능력, 건축계획의 규모에 대한 정량평가와 경영실적·사업계획·재원조달계획 등에 대한 정성평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 및 토지분양에 관한 세부계획 및 일정은 세종테크밸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044-860-7481) 또는 시 투자유치과(☎044-300-4612)로 문의하면 된다. 배원근 시 투자유치과장은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분양가격이 저렴해 기업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세종테크밸리를 첨단업종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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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워터포켓 전술로 전기차 화재 잡는다충남소방본부가 전기차 화재 진압에 필요한 소화수조를 신속하게 만들어 내는 ‘워터포켓’ 전술 개발에 성공했다.8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워터포켓 전술은 질식소화포와 와이어를 이용해 크레인 등 중장비 없이 손쉽게 소화수조를 만들어 내는 방식이다.전기차 화재는 배터리의 연소시간이 길고, 지속적인 열 전이로 인해 완전히 진화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꼽히고 있다.지난달 4일 밤 11시쯤 부산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도 단 3초 만에 불길이 차량을 뒤덮은데 이어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데 7시간 정도가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소방기관에서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나, 현재까지는 다량의 물로 장시간 냉각하는 것이 전기차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방법이다.이에 도 소방본부는 신속히 소화수조를 설치해 배터리를 냉각하는 것이 전기차 화재 진압의 핵심과제임을 판단하고, 올해 초부터 연구를 진행해 왔다.수개월 간 연구 끝에 지난달 초 질식소화포와 와이어를 이용해 소화수조를 만들어 내는 워터포켓 전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같은 달 24일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 야외주차장에서 세부 실증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다.실증은 전기차 화재발생을 가정해 초기 화재진압, 워터포켓 완성, 소화수 충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소방관들은 실증 시작 6분 만에 워터포켓을 완성해 차량을 질식소화포로 감싸 올렸고, 2분 만에 3톤의 소화수를 충수하는데 성공했다.국립소방연구원 실험데이터를 보면 조립식수조를 완성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40분 정도로, 워터포켓 전술은 신속하게 화재 진압을 시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워터포켓은 기존 질식소화포 4면에 카라비너를 약 60cm 간격으로 부착하고, 얇은 철심 와이어를 이중으로 설치해 양쪽에서 당겨 신속하게 차량을 감싸 올리는 이중조임 방식이다.질식소화포를 이용해 수조를 만드는 방법은 이전에도 연구됐지만, 얇은 와이어를 이중으로 설치해 당기는 방식으로 수조를 만들어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도 소방본부는 이번 전술 연구에서 팽팽하게 당겨지는 성질과 고열에 견딜 수 있고, 수 톤의 물을 담아도 늘어지지 않는 내구성이 강점인 와이어 방식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실증 결과는 보완작업을 거쳐 하반기 2차 실증을 통해 매뉴얼화한 뒤 전 소방관서에 보급할 계획이다.실증을 지켜본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전기차 화재는 소방이 풀어내야 하는 어려운 숙제인데 이번 실증을 보고 해결책이 보이는 것 같다”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완하고 연구해서 완벽히 완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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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주꾸미 이어 꽃게 자원조성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어린 주꾸미에 이어 어린 꽃게 50만여 마리를 6개 시군에 방류했다고 8일 밝혔다.어린 꽃게는 연구소 내에서 어미꽃게 관리를 통해 부화한 유생을 전갑폭 1.0㎝ 내외로 성장시킨 것으로, 내년 봄이면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한다.연구소는 지난달 3일 서천·홍성 18만여 마리를 시작으로, 이날 보령·서산·당진·태안에 3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꽃게는 불법조업 및 남획뿐만 아니라 해양환경 변화에 따라 어획량 변동이 크고, 지속 감소하는 추세이다.이에 연구소는 2006년 개소 이후부터 매년 자체 생산한 꽃게 종자를 도내 연안에 무상으로 방류하고 있다.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경제성 품종에 대한 지속적인 방류와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며 “서해안 특산어종인 꽃게 자원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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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우수 농·특산물 저렴하게 구매하세요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9일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 내 홍성사랑희망장터에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충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함께 충남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판촉전은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형식으로 진행한다.준비한 상품은 각 시군에서 엄선한 △수박 △블루베리 △수삼 △감자 등 신선 농산물과 가공상품 등 130여 품목이다.행사장을 찾는 도민들을 위해 경매 체험, 행운권 추첨, 시식 등 즐길거리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충품연家몰)을 연계한 쿠폰 이벤트도 준비했다.김영환 품목연구연합회장은 “회원들이 생산한 품질 좋은 상품을 도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물가상승으로 가중되는 가계부담을 덜어드리고 싶다”며 “이번 행사를 비롯해 농업인과 소비자 간 만남의 장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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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박람회 범도민지원협 성공개최 다짐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후 전국 최초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범도민지원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도는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 전영한 협의회장,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범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협의회 구성원인 도내 기관·단체장 등 각계 대표 700여 명은 9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과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역량 결집을 돕는다.협의회는 그동안 2009년 꽃박람회, 2010년 세계대백제전, 2011년과 2017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등 충남의 국제행사를 성공으로 이끈 도민의 관심과 열정, 결집을 이끌어 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해왔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민선 8기 새 역사의 신호탄을 알리는 메가 이벤트로, 힘쎈 충남의 첫 시험대”라며 “박람회를 계기로 세계 속에 충남의 이름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크게 열리는 국제행사인 만큼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가 주목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보령해저터널 개통 등 시너지를 살려 충남과 보령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또 “지난 역사에서 알 수 있듯이 충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힘은 도민으로부터 출발했다”며 “오늘 힘찬 출발과 함께 우리 모두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함께 뛰자”고 밝혔다.전영한 협의회장은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힘을 합칠 것”이라며 “박람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인근 박람회장 부지에서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펼쳐진다.해양산업 박람회와 축제가 결합된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형 박람회로서 해양신산업(해양에너지 비전, 그린뉴딜) 확장과 성장을 주도할 허브 구축과 충남의 미래 건강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진설명>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범도민지원협의회 회원들이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