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양촌윤가농원으로부터 42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양촌윤가농원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윤권중 양촌윤가농원 대표는 허창덕 복지보육정책과장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곶감 150박스를 기탁했다. 도는 기탁받은 물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충남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푸드뱅크에 배분 후 도내 저소득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허창덕 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양촌윤가농원에 감사하다”며 “...
충남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일자리 26만개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단순히 자리만 늘리는 것이 아닌 기업유치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와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종합계획에는 △힘차게 성장하는 일자리 △지역이 주도하는 일자리 △함께하는 따뜻한 일자리 △마음이 통하는 일자리 4대 전략을 통해 ‘미래로 성장하는 힘쎈충남 일자리’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는 4대 전략을 이행하기 위해 11대 중점과제와 55개 세...
충남도와 논산시는 12일 논산시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한 국방공공기관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도 공공기관유치단장 등 도와 시의 국방공공기관 유치 담당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간담회에서는 육사와 국방공공기관 유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모색했다. 또 육사 충남 유치를 위한 홍보물 제작 등 대국민 공감대 확산과 이전 당위성 확보 방안 등도 살폈다. 간담회에 이어서는 육사 유치 후보지 정밀점검을 위해 논산시 일원 복수의 후보지를 탐방했으며, 추후 논산 지역 주요 교통 거점과의 거...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충청남도 고향사랑 기부제가 향우회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2일 접견실에서 오장섭 충청향우회 상임고문으로부터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오장섭 상임고문은 예산 출신으로 14·15·16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제7대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오장섭 상임고문은 “고향사랑 기부제는 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내 고향 충남을 도울 수 있는 제도”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충남이 더 살기 좋은 고향이 되길 바...
충남도가 기후위기 주범으로 꼽히는 탄소를 영구 격리하거나, 화학소재로 활용하는 기술 개발 사업에 본격 나선다.김태흠 지사는 2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원성수 공주대 총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안범희 한국석유공사 환경사회투명(ESG)추진실장, 권이균 한국 탄소포집저장활용(CCUS)추진단 단장과 ‘서해권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탄소포집저장활용(CCUS)는 발전 및 산업체 등이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 발생시킨 탄소를...
충남도는 7일 충남경제진흥원과 당진 전망대 종합어시장 간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시범사업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골목상권 활성화 시범사업은 낙후된 골목상권을 정비하고 교육, 마케팅 등 지원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현재 충남경제진흥원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충남경제진흥원은 지난달 평가위원회를 열고 당진 전망대 종합어시장을 시범사업 추진 공동체로 선정했으며, 사업 세부 계획을 논의해 왔다.이번 협약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어시장 페인트 보강 공사 및 업체별 간판 설치 등 공동...
충남도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의료급여 발전을 위한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도내 의료급여 담당자 및 의료급여관리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분야의 정부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들은 국민건강보헌공단의 의료급여 산정특례 및 부당이득금 환수 관련 특강과 진료비 절감 방안을 주제로 한 분담 토의, 성격 유형별 스트레스 관리방안 강의 등에 참여했다.현재 도내 의료급여수급자는 9월말 기준 5만 6325명으로, 총진료비와 1인당 진료비 모두 매년 5% 이상...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개 시군 이통장들이 오는 10월 열리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도는 26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김 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 박종환 이통장연합회 도지부장 및 이통장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통장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도정의 동반자로서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역 주민을 가족처럼 사랑하고, 지역과 국가를 위해 봉사한다는 이통장 헌장을 몸소 실천하는 여러분은 이미 ...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와 도·경찰청·교육청·청소년 전문가들이 청소년범죄 근절을 위한 맞춤 대책 발굴에 나섰다.위원회는 26일 도청에서 ‘제3차 청소년 종합안전망 구축 전담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달 등으로 최근 청소년층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폭력, 마약·도박중독, 성폭력·성매매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의 역할과 운영의 재구조화를 논의했다.전담팀 운영 강화는 유사하게 운영되는 협의체가 다수 존재함에 따라 기능과 차별성이 부족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주요 ...
- 육사 논산 유치…계룡 국방 시설 유치, 군 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강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논산·계룡시를 대한민국 국방의 핵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19일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 세 번째와 네 번째 방문지인 논산시와 계룡시를 찾아 시민들과 미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논산시 아트센터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시민 등 500여 명과 함께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김 지사는 △국방 국가 산단 조성 △ 육군사관학교 이전 △탑정호 대규모 민자유치 관광개발 지원 등을 약속했다.김 지사는 “약속한 과제들에 적...